김기복 회장 당선자(사진 왼쪽)와 당선 축하를 악수를 건네는 OB축구회 김정남 회장. <사진= 실업축구연맹> |
실업축구연맹 새 회장에 김기복 직무대행, 대학축구연맹 회장엔 변석화 회장 5선 당선
[뉴스핌=김용석 기자] 실업축구연맹 회장에 김기복 회장 직무대행, 대학축구연맹 회장에는 변석화 회장이 5선에 성공했다.
실업축구연맹은 12일 재적 대의원 7명 만장일치로 단독 입후보한 김기복 회장(73) 직무대행을 제10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발표했다. 김기복 신임 회장은 4년 임기로 2020년 12월까지 회장직을 수행한다.
축구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김 회장은 지도자를 거쳐 대한축구협회 경기이사와 한국프로축구연맹 사무총장, 2005년부터 실업연맹 부회장으로 일해왔다.
변석화(55) 대학축구연맹 회장은 5년 연속 당선됐다.
대학축구연맹은 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변석화 현 회장을 재적 대의명 13명의 만장일치로 새 회장에 선출했다. 변석화 회장은 2002년 처음 대학연맹 회장에 오른 뒤 2004년과 2008년, 2012년 회장으로 재직, 5차례 당선돼 20년간 재임하는 기록을 세우게 됐다.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