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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중국증시종합] 인프라주 강세, 상하이지수 0.51%↑

기사입력 : 2017년02월09일 16:49

최종수정 : 2017년02월09일 16:49

상하이종합지수 3183.18 (+16.20, +0.51%)
선전성분지수 10182.73 (+52.61, +0.52%)
창업판지수 1914.08 (+10.46, +0.55%)

[뉴스핌=이지연 기자] 9일 중국증시 주요지수는 인프라주 강세에 모두 상승 마감했다.

상하이지수는 0.51% 오른 3183.18포인트에 장을 마쳤다. 선전지수와 창업판지수도 전 거래일 대비 각각 0.52%, 0.55% 오르며 상승 마감했다.

중금공사(CICC) 전략 애널리스트는 “제조업이 안정되는 등 경제 펀더멘털(기초체력)로 봤을 때 향후 A주는 중기적으로 랠리를 이어갈 것”이라고 진단했다.

다만 중국 통화정책이 당분간 중립 긴축 스탠스를 이어가면서 시장이 단기적으로는 부침을 겪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9일 쑨지원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2016년 중국이 일대일로 연선국가 53개국에 직접 투자한 액수가 145억3000만달러에 달했다고 밝혔다.

중국은 앞으로도 일대일로(육해상 실크로드)를 적극 추진할 것이며 타국이 보호무역주의를 포기하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중국 상무부는 강조했다.

9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시진핑 국가주석에게 새해인사 서한을 보내 미중 양국에 모두 이익이 되는 건설적인 관계 구축을 희망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마이클 스펜서 도이체방크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지난주 고객에게 보낸 서한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빠르면 2주 안에 중국을 환율조작국으로 지정할 것 같다"고 전망하면서 미중간 환율전쟁 우려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

9일 인민은행은 시중 풍부한 유동성을 이유로 5거래일 연속 공개시장조작을 중단했다. 이날 만기도래하는 역RP 규모는 1500억위안에 달했다.

9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은 중국의 1월 예상 신용대출 규모가 1조8000억~2조2000억위안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을 보이겠지만, 지난 1월 하순 인민은행이 창구지도(창구규제)를 통해 은행권 신용대출을 조절하면서 작년 1월(2조5000억위안) 대비 신용대출액이 약간 감소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이날 인민은행이 비트코인 거래소 규제 범위를 확대했다는 소식이 알려졌다.

미국시간 8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보도에 따르면 인민은행 관계자들은 소형 비트코인 플랫폼 9곳의 운영자들과 만났다. 앞서 인민은행은 지난달 중국 내 3대 비트코인 거래소가 부적절한 관행을 한 혐의로 거래당 수수료 0.2%를 부과하는 규제를 가한 바 있다.

지난 1월 중국 외환보유액이 6년만에 심리적 지지선인 3조달러를 밑돌자 위안화 약세 우려가 높아지면서 비트코인이 헤지 수단으로서 투기 세력들의 주목을 받았다.

9일 인민은행은 달러 대비 위안화 기준환율을 6.8710위안으로 고시했다. 전 거래일 대비 위안화 가치가 0.20% 절상됐다. 2주래 최대 절상폭이다.

이날 상하이, 선전 증시 거래대금은 각각 2097억2300만위안, 2489억4000만위안을 기록했다. 양 시장 합계 거래대금은 4586억6300만위안에 달했다. 전 거래일 거래량 3864억5900만위안을 대폭 상회하는 규모다.

2월 9일 상하이종합지수 주가 추이. <캡쳐=텐센트증권>

[뉴스핌 Newspim] 이지연 기자 (del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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