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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버는 프리IPO] 제너럴바이오, '친환경제품'서 '바이오'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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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적기업 최초 올해 코스닥 상장 추진

[뉴스핌=백현지 기자] 바이오기술벤처이자 사회적기업인 제너럴바이오는 지난 2007년 11월 전북 완주군에서 두 사람이 창업했다.

서정훈 제너럴바이오 대표는 전 재산이던 부천의 아파트를 정리한 3억원 중 2억원을 공장 설립에, 1억원을 자본금에 투자해 사업을 시작했다. 그로부터 9년. 제너럴바이오는 연매출 160억원이 넘는 탄탄한 회사로 성장했다.

창업 초기에는 제약 회사나 화장품 회사에 원료를 공급하는 수준이었지만 지금은 자체 유통망까지 갖췄다. 제너럴바이오의 유통망인 지쿱(GCOOP)은 다단계 방식의 마케팅 전략을 편다. 다만, 흔히들 알고 있는 다단계와는 차원을 달리한다.

'공정 다단계'를 전면에 내세운 지쿱은 회원들에게 무리한 투자를 요구하지 않는다. 오너가 급여, 비용을 가져가지도 않도록 했다. 판매관리비 역시 최소로 유지하는 게 원칙이다. 회사는 종교적, 정치적 중립성도 지킨다.

서정훈 제너럴바이오 대표 <사진=이형석 사진기자>

제너럴바이오는 올해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사회적기업임에도 상장을 추진하는 이유는 뭘까. 서 대표의 설명은 이랬다. "사회적기업이기 때문에 원래는 상장할 계획이 없었어요. 외부 투자 유치 전에도 이익잉여금이 10억~20억원 정도 쌓여 있었고요. 하지만 회사를 발전시키기 위해 대규모 투자를 유치해야 했고, 이 투자기관들의 투자금 회수도 고려해야 했죠. 사회적기업의 투자 성공사례를 만들고 싶어 상장을 추진하게 됐습니다."

◆ 코슈메디컬 성장 탄력...올해 10월 코스닥 상장 계획

제너럴바이오는 천연물에서 원료 물질을 추출해 고부가가치 물질을 개발하는 바이오 기술을 갖고 있다. "창업 초기에는 원료 제조 사업을 주로 했어요. 하지만 사회적기업으로 전환하고 취약계층을 고용하면서 원료만 만들 수 없게 됐죠. 세제와 생활용품도 만들게 됐고,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병원용 화장품도 만들고 있습니다."

이 회사의 주력사업은 3가지다. 친환경 생활용품, 코슈메디컬 화장품, 바이오식품 부문이다. 생활용품은 미국 창고형 마트에 납품 중이며 홍콩, 러시아 등에도 수출하고 있다. 천연식물 성분에서 추출한 계면활성제를 사용한 유아용 화장품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가이드라인 규정에 의한 '무자극' 평가를 받았다. 지난해 기준 회사 매출 비중은 생활용품이 30%, 코슈메디컬과 바이오는 각각 30%, 40% 수준이다. 

바이오는 회사의 향후 성장동력으로 꼽힌다. 바이오식품 사업부문은 건강기능식품이 중심이다. 대표적인 단일 품목으로는 매출 비중(16%)이 가장 높은 인삼사포닌식품 'CK 밸런스H'가 있다. 이 제품의 주요 성분인 컴파운드 K(Compound K)는 인삼에서 순수 사포닌을 추출해 흡수가 용이한 형태로 전환한 것. 이 외에 당귀, 천궁, 지황, 생강 등도 들어 있다고 했다. 이 제품이 잘 나가는 것은 제너럴바이오가 세계 최초로 인삼 최종대사 사포닌인 컴파운드 K 양산에 성공했기 때문이다.

◆ 공정 다단계 지쿱 통한 매출로 안정적 성장

제너럴바이오의 또 다른 경쟁력은 유통망이다. 제너럴바이오가 연구·개발을 거쳐 만든 코슈메디컬, 바이오식품은 지쿱에서 주로 판매, 소비된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제너럴바이오 매출 중 65%가 지쿱을 통해 팔리고 있다.

지쿱은 서정훈 대표 외 특수관계인 지분이 100%다. 지난해 제너럴바이오의 구주를 팔아 유치한 자금 중 30억원을 지쿱 초기자금으로 활용했다고 한다.

지난 2015년 7월 1일 회원 80명, 매출 3000만원으로 시작한 지쿱은 약 1년 6개월만인 지난 1월말 기준 회원이 5만명이 넘어섰다. 이는 지쿱 설립 2년 전부터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다단계 사업모델 등을 살펴보고 검토하는 등 면밀한 준비가 있었기 때문이다.

서 대표는 "국내서 다단계는 대기업이 들어오기 어려운 시장이지만, 자본금 5억원만 있으면 창업할 수 있고 평균수명도 짧아 이미지가 좋지 않은 게 사실"이라며 "하지만 특별한 마케팅 없이 인적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라고 했다.

특히 지쿱은 다른 회사와 달리 원료부터 제품 제조라인을 갖춘 제너럴바이오의 관계사로, 좋은 제품을 유통할 뿐 아니라 사회적 기여까지 고려하고 있어 일반적인 다단계 기업과는 다르다고 강조했다.

서 대표는 "네트워크 회사의 표준이 될 만한 회사를 만들고 싶다"며 "올해 지쿱 매출은 보수적으로 1000억원 이상까지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 올해 매출 300억 기대

키움증권을 상장주관사로 선정하고 올해 상장을 준비 중인 제너럴바이오의 실적은 어느 정도일까. 매출은 지난해 164억원에서 올해 300억원까지 뛸 것으로 회사 측은 예상한다.

올해 10월 상장시 회사 밸류에이션은 3000억원 가량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기관투자자들의 자금 유치로 회사의 사업성은 일단 검증을 한 번 거쳤다. 앞서 미래에셋벤처투자, L&S벤처캐피탈, 쿨리지코너인베스트먼트 등이 투자자로 들어왔다. 주관사인 키움증권은 유사기업을 콜마BNH로 제시했다. 지배구조도 안정적이다. 외부 투자를 받았음에도 서정훈 대표 외 특수관계인 지분이 70% 수준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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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구리 등 그린벨트 풀어 7.7만가구 조성 [서울=뉴스핌] 이동훈 선임기자 = 경기 김포시 고촌읍 아라지구와 구리시 사노동 건원지구, 하남시 미사동 K-컬처 등을 포함해 서울 경계와 인접한 수도권 6개 구역이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에서 해제돼 공공택지로 개발된다. 이들 6개 신규 공공택지에서는 총 7만6700가구의 주택이 공급될 예정이다. 정부는 지난 8월 13일 발표한 '주택 신속공급대책'에서 공개한 3곳의 2만7200가구를 포함해 수도권에 총 10만4000가구 규모의 신규 택지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다만 이번 대책에서 서울 지역 공급 물량은 발표되지 않았다. 29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정부는 '8·13 주택 신속공급방안'의 후속 조치로 수도권 신규 공공택지 후보지 6곳을 선정하고 총 7만6700가구를 공급할 방침이다. 지역별 공급 물량은 ▲김포아라 3만7000가구 ▲구리건원 1만4600가구 ▲하남미사 K-컬처 1만2000가구 ▲하남감일2 6500가구 ▲의정부다락원 2600가구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 4000가구다. 수도권 신규 지정 공공택지 위치도 [자료=국토부] 이번 후보지는 경기도 김포시, 구리시, 하남시, 의정부시, 고양시 내 총 6곳이며 모두 서울 경계로부터 약 5㎞ 이내에 위치한 교통 요충지로 도심 접근성이 뛰어나다. 정부는 8·13대책에서 신규 공공주택지구를 추가 지정해 총 10만가구 주택공급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이 중 서울강서, 남양주도심, 경기광주역세권2지구의 2만7200가구 입지는 앞서 발표됐으며 이번에 나머지 7만6700가구의 신규택지 후보지가 추가로 발표됐다. 이번에 공공택지 후보지로 지정된 그린벨트 해제 예정지역은 이미 훼손돼 환경적 보전가치가 낮은 개발제한구역으로 난개발이 진행 중이거나 우려되는 지역이라 계획적·체계적인 개발이 필요한 곳이란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특히 해당 지구에서는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좋은 입지, 품질 좋은 주택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주택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포시 고촌면 일대 아라지구는 서울 강서구와 인접해 있고 한강변에 위치해 주택수요가 높은 지역이다. 인근에 서울지하철5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이며 김포한강로,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 등도 위치해 지역간 이동이 편리한 곳이다.  구리시 사노동 일원 건원지구에서는 1만4600가구가 공급된다. 당초 '구리 E-커머스 신성장 첨단도시 조성사업'을 추진했으나 사업성 부족 등을 사유로 장기간 보류된 지역으로 공공주택사업지구로 사업방식을 전환해 조성할 예정이다. 수도권 제1순환고속도로와 인접하고 잠실역까지 30분대 이동이 가능하며, 용암천, 왕숙천 등으로 둘러싸인 지역으로, 농수산물도매시장 이전 검토 등을 통한 자족기능 강화와 함께 수변생활권을 조성할 계획이다. 하남시 미사동 미사K-컬처, 1.2만호) 미사섬 인근으로 5호선이 위치하고 있고, 주변에 3호선, 9호선 연장사업이 추진 중으로 개통 시 서울 내 주요역까지의 접근성이 대폭 개선될 예정이며, 미사경정공원, 한강 수변 등 우수한 경관자원도 보유하고 있다. 하남시 감일동 감일2지구에선 6500가구가 공급된다. 감이천을 통한 올림픽공원, 한강으로의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으로 인근 하남 감일지구 내 추진 중인 3호선 연장사업과 연계한 대중교통 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기존 감일지구와 연계된 통합생활권으로 조성하고, 인근에 위치한 3기 신도시 하남교산지구 광역교통개선대책과도 함께 연계해 서하남IC 개선 검토 등 하남시 내 교통난 해소방안을 적기에 마련할 계획이다. 의정부시 호원동 의정부다락원지구엔 2600가구 공급된다. 주한미군 반환공여지인 캠프잭슨이 포함된 부지로 인근에 도봉산, 중랑천 등이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뺴어나고, 지하철 1호선과 7호선 환승역인 도봉산역과의 접근성도 우수한 지역이다. 고양시 대곡동 고양대곡지식융합확장지구엔 4000가구를 짓는다. 대곡역은 GTX-A, 3호선 등 5개의 철도노선이 만나는 펜타역세권임에도 불구하고, 현재 개발 중인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는 대곡역 북측만 포함하고 있어, 남측을 포함한 체계적인 역사개발에 한계가 있는 지역이다. 이에 기존 고양대곡지식융합지구에 더해 대곡역 남측 부지도 일부 포함하여 환승체계 개선 등을 통해 단절된 역사를 입체적으로 연결하고 완성형 통합역세권으로 개발할 예정이다. 아울러 정부는 지난 8.13대책을 통해 마련한 '공공택지 최단기 착공모델'을 이번 신규택지 6곳에 적용한다. 이를 통해 지구지정 단계부터 단계별 조기화 방안을 적용하여 '30년 내 착공을 목표로 신속하게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발표지구의 투기 근절을 위해 투기방지 대책도 철저하게 시행할 방침이다. 미공개 개발정보를 이용한 투기 여부 등을 확인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와 사업제안자인 LH의 전 직원과 업무관련자의 직계존비속의 토지 소유 여부를 조사했으며, 그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확인되지 않았다. 지구와 인근 지역 내 최근 3년간 거래 2,917건을 대상으로 이상거래 조사수행 대상 654건을 선별하였으며, 추가 기획조사 등을 통해 위법의심 거래 적발 시 수사도 철저히 의뢰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지난 8.13대책 시 신규택지 발표를 예고하면서 서울 GB 전역과 서울 인접 수도권 GB 등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당시 지정된 지역 중 이번 발표한 신규택지 후보지의 영향권은 제외하고, 나머지 지역은 토지거래허가구역을 해제하여 국민 재산권 제약을 최소화하는 한편, 후보지 일대의 투기 수요는 철저히 차단할 계획이다. 홍지선 국토부 장관은 "청년·신혼부부 등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우수한 지역에 지속적으로 주택을 공급하는 것이 그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신규택지는 지구 지정부터 착공까지 모든 절차에 최단기 착공 모델을 적용하여 신속하게 공급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2026-10-29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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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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