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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사일 발사에 미·일 강력 비난

기사입력 : 2017년03월06일 14:42

최종수정 : 2017년03월06일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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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북 위협에 모든 수단 활용 준비"
일 "북 위협 새로운 수준…결코 용납 못 해"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북한이 6일 오전 동해상으로 미사일로 추정되는 발사체 4발을 발사하자 미국과 일본이 잇따라 대북 비난 수위를 높였다.

합동참모본부는 6일 "북한이 오늘 오전 7시36분께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불상발사체를 발사했다"고 밝혔다. 북한이 미사일을 도발한 것은 지난달 12일 중장거리탄도미사일(IRBM) '북극성 2형' 발사 이후 22일 만이다.<그래픽=뉴시스>

미국은 국무부 성명을 통해 북한의 이날 탄도미사일 발사를 강하게 비판했으며, “(북으로부터) 커지는 위협에 대해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활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다.

미 국무부 대변인 마크 토너는 성명을 통해 이번 발사가 유엔 안보리 결의를 위반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북한의 도발이 북한의 대량살상무기 프로그램에 대응하려는 국제사회의 결의를 오히려 강화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일본도 북한 미사일 발사에 즉각 반발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일본이 경계 수위를 최고 수준으로 올렸으며, 일본 당국은 북한이 발사한 미사일 유형을 여전히 분석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이번 발사가 “북한으로부터의 새로운 위협 수준을 분명히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북한의 계속된 탄도미사일 발사가 “중대한 도발행위이자 유엔 안보리 결의 위반 사항”이라며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니혼게이자이신문은 아베 총리가 관계 부처에 정보 수집과 분석에 전력을 다하는 한편 국민들에게 신속하고 정확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항공기 및 선박 안전 확인도 철저히 할 것을 지시했다고 전했다.

스가 요시히데 일본 관방장관 역시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규탄하는 한편, 현재까지 동해 상에서 일본 항공기와 선박 피해가 보고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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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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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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