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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BC '리얼스토리 눈'은 박근혜 파면부터 사저 귀가까지를 돌아본다. <사진=MBC> |
[뉴스핌=정상호 기자] MBC '리얼스토리 눈'이 대한민국 헌정 사상 유례가 없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파면 과정과 분열된 민심을 들여다본다.
13일 오후 9시30분 방송하는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10일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이후 촛불과 태극기로 갈라진 민심과 국민통합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날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지난 10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대심판정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심판 선고 재판이 열린 과정을 돌아본다. 당시 헌법재판관들은 8인 전원 일치 의견으로 박근혜 전 대통령을 파면했다.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헌법재판소의 탄핵 인용 결정 이후 시민들의 반응이 환호와 분노로 극명히 엇갈린 상황을 보도한다. 탄핵 인용에 반대하는 태극기 집회는 헌법재판소를 향했고 시위 도중 3명이 사망하는 불상사가 벌어졌다.
반대로 탄핵을 염원하던 촛불 민심은 승리를 자축하며 보다 나은 정권이 도탄에 빠진 나라를 다시 세우길 간절히 바랐다.
마지막으로 '리얼스토리 눈'은 박 전 대통령이 파면됨에 따라 청와대 퇴거와 삼성동 사저 이동 상황을 돌아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헌재의 탄핵 인용 이틀 만인 12일 오후 7시16분쯤 청와대를 떠나 삼성동 사저로 돌아갔다. 박 전 대통령은 민경욱 의원을 통해 "진실은 반드시 밝혀질 것"이라는 짧은 대국민 메시지를 남겨 논란을 가져왔다.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uma82@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