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 '반지의 여왕' 김슬기, 안효섭과 마지막 데이트 "한번만 안아주라"…윤소희가 2명? '안효섭 멘붕'
[뉴스핌=양진영 기자] '반지의 여왕' 김슬기가 절대반지를 찾았고, 안효섭에게 마지막 인사를 하려 했지만 윤소희와 동시에 마주치며 혼란에 빠졌다.
최근 공개된 MBC '세가지색 판타지-반지의 여왕'에서 변태현(이태선)은 절대반지를 끼고 자신의 이상형을 확인했고, 모난희(김슬기)에게 반지를 돌려줬다.
난희는 "넌 진짜 우주 최강 착한 변태"라며 "우리 가족의 수호신, 나중에 밥살게"라면서 그를 끌어안고, 태현은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는다.
난희는 반지를 엄마에게 가져다주고 엄마는 반지를 끼고 모중헌(전노민)의 사랑을 되찾았다. 태현은 난희에게 "넌 이제 어쩔거냐. 이미 미주가 박세건 여자친구인데"라면서 걱정을 했다.
난희는 배송 문자 메시지를 받고 "반지 끼고 세건이 만나면 나쁜 년일까? 딱 한 시간만. 잘 지내 건강해 하고 선물 하나만 주고 오면 되는데"라면서 고민을 털어놨다.
단장을 하고 반지를 낀 난희는 마지막으로 세건을 만나러 갔다. 세건의 눈에는 여전히 그가 미주(윤소희)의 얼굴로 보였다. 세건(안효섭)은 "난희 냄새. 오늘 힐도 안신었네. 이제야 좀 난희같다. 한강 가서 라이딩을 하자"면서 좋아했다.
난희는 마지막이라고 마음 먹었던 걸 생각하며 "안되는데"라면서 고민을 하다가 "가자"면서 세건의 자전거 데이트를 승낙했다. 난희와 함께 있던 세건은 미주의 전화를 받지 못했다.
세건은 "우리 여기 자주 오자. 100일, 1년, 그런 날"이라면서 마음을 고백했고 난희는 아무렇지도 않게 그의 말을 받아줬다. 그리곤 "나 한번만 안아주라"고 부탁했다. 세건은 "난 예쁜 여자만 안아준다. 너처럼"이라면서 그를 끌어안았다.
난희는 "잘 지내. 건강해"라고 작별 인사를 했고 세건에게 마지막 선물을 건넸다. 세건은 난희에게 그가 선물한 옷을 입어보라고 했고 그 시각 미주도 같은 옷을 입어보고 있었다. 동시에 둘이 눈 앞에 등장하자 세건은 "왜 모난희가 두명이냐"고 놀랐고 미주와 난희 역시 같은 옷을 입은 서로를 보고 깜짝 놀랐다.
[뉴스핌 Newspim] 양진영 기자 (jyyang@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