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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의 '시너지 경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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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열사·본부 간 시너지 확보...고객에 차별화된 상품 공급"

[편집자] 이 기사는 3월 28일 오전 11시39분 프리미엄 뉴스서비스'ANDA'에 먼저 출고됐습니다. 몽골어로 의형제를 뜻하는 'ANDA'는 국내 기업의 글로벌 성장과 도약, 독자 여러분의 성공적인 자산관리 동반자가 되겠다는 뉴스핌의 약속입니다.

[뉴스핌=우수연 기자] "올해는 아무래도 새롭게 출범하는 카카오뱅크와의 시너지가 가장 중요하겠죠. 저축은행이나 캐피탈 등 계열사가 운용하고 증권이 자금을 조달하는 상품들을 잘 활용하면 큰 시너지를 만들어 낼겁니다. IB 전략이요? 고객들께 어떤 상품을 공급해 줄 수 있느냐가 관건이죠. 해외 부동산, 항공기 등 IB본부에서 만들어 WM에 공급하는 상품들도 많은 시너지를 낼 것 같습니다."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사진)은 지난 24일 주주총회를 마치고 기자와 만나 이 같은 올해 주요 경영전략을 밝혔다. 주목할 부분은 짧은 대화 속에 '시너지'라는 단어가 상당히 자주 등장했다는 것. 한투 내부에서도 김 부회장의 '시너지' 경영에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김남구 한국금융지주 부회장. 사진=한국금융지주>

김 부회장이 언급한 시너지는 크게 한국금융지주 계열사 간, 주력 자회사인 한국투자증권 본부 간, 해외 협력사와의 시너지로 구분된다. 물론 근간에는 시너지를 통해 고객들에게 차별화된 상품을 제공한다는 생각이 깔려있다.

◆ 계열사가 끌어주고 증권사가 밀어주고

신탁형벤처펀드, 부동산PF대출채권펀드 등은 한국금융지주 계열사 간 시너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증권사가 사모펀드 등으로 개인자금을 모으면 계열사가 운용하거나 펀드의 기초자산을 제공하는 형태로 협업이 이뤄진다.

신탁형벤처펀드는 벤처캐피탈인 한국투자파트너스가 우량 벤처기업들을 선별해 신탁에 담아 펀드에 재간접으로 투자하는 상품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3억원 이상, 투자기간이 최소 5년이다. 한투증권 PB센터에서 고액자산가들을 대상으로 2014년부터 현재까지 1100억원 이상 팔았다. 올해는 한해에만 1500억원 이상을 목표로 뒀다.

한국투자저축은행과 한국투자캐피탈이 보유한 부동산PF 선순위 대출을 활용해 펀드를 만든 사례도 있다. 이 펀드는 고정금리형 상품으로 연 4.5% 이상 수익률을 내면서 입소문을 탔다. 현재까지 한투증권을 통해 600억원 이상 판매됐고, 올해도 이어지고 있다.

아울러 올해는 한국금융지주가 58%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는 카카오뱅크의 출범이 예정돼 있다. 오는 4월 본인가, 상반기중 영업 개시 목표로 준비중이다. 핀테크 활성화로 비대면 계좌개설이 확대되는 가운데 한국투자증권이 인터넷은행을 통해 은행과 증권사의 중간적 성격 고객을 확보할 수 있는 채널이 마련된 셈이다.

◆ IB-상품전략-WM-리서치 등 본부별 협업 시스템 구축

한투증권 내부에서 본부별 협업도 시너지 전략의 주된 축이다. 특히 올해 한투는 IB본부와 상품전략본부, WM전략본부 간의 협업에 주력할 방침이다.

우선 미국 나사(NASA)부동산공모펀드가 한투증권 IB본부와 상품전략본부, WM전략본부의 성공적인 협업 사례다. IB본부에서 유리한 조건으로 협상해 건물을 인수하면 상품전략본부가 이를 검토해 개인들에게 투자할만한 상품으로 만들어낸다. 이어 WM전략본부가 각 지점별 교육 등을 관리하며 상품 판매를 맡는다.

문성필 한투증권 상품전략본부장은 "IB본부에서 주변시세보다 빌딩을 워낙 싸게 인수해 매각 차익을 통한 기대수익률을 높였고, 상품전략본부에선 전체의 50% 금액을 환헤지해 해외부동산 투자리스크인 환율 변동에 대한 안정성을 높였다"며 "이 같은 마케팅 포인트로 고객들에게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낼 수 있었다"고 전했다.

지난해 설정한 프리IPO펀드도 IB본부와 상품전략본부가 머리를 맞대 출시한 상품중 하나다. 한투는 지난해 1000억원 규모의 프리IPO펀드를 조성했으며, 이중 300억원은 한투증권 자기자본(PI)을 투자하고 250억원은 개인투자자로부터 조달했다. 올해도 메자닌 성격의 프리IPO펀드 100억원 가량을 설정했고, 이후에도 본부간 협력을 통해 설정 규모를 늘려갈 계획이다.

지원 부서인 리서치본부와 WM전략본부간의 시너지도 가시화되는 상황. 2월부터 리서치본부는 WM본부 소속 PB들의 업무를 적극 지원하며 이를 애널리스트 성과지표(KPI)에 반영하고 있다. 업무 응대를 시스템화해 실시간으로 전화 연결이 가능할 수 있도록 하고, 프리젠테이션 등으로 자리를 비울 경우에도 차후 콜백(call back)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했다.

보통 리서치센터는 위탁자금 비중이 높은 기관투자자를 위주로 지원업무를 해왔다. 하지만 개인 자금의 중요성이 제고되면서 WM전략본부와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늘려가는 추세다. 윤희도 리서치센터장은 "2월부터 모든 애널리스트들이 전지점 PB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갖췄다"며 "리테일 지점에 대한 대응도 성과평가에 넣어 본부별 시너지를 높이려는 취지"라고 설명했다.

한국투자증권 <사진=김학선 사진기자>

◆ "해외금융사와 MOU·지분투자 통해 시너지 확보"

한편 해외금융사와의 제휴를 통한 시너지 창출도 한투그룹의 주요 관심사안이다. 최근 한투증권은 유럽, 중국 등 해외 주요 금융회사와 MOU 체결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업무 제휴를 통해 현지 시장의 정보를 선점하고 국내에선 보기 힘든 차별화된 상품을 소싱하겠다는 복안이다.

지난 2월 한투증권은 BNP파리바리얼에스테이트와 유럽부동산 투자를 위한 MOU를 체결했고, 아시아 권역에선 중국 방정증권·민족증권과 IB업무 협업을 위한 MOU를 맺었다.

최근 김 부회장이 관심을 갖는 시장은 미국. 금융시장이 선진화된 미국서 새로운 상품을 소싱해 한국으로 바로 들여오겠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MOU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미국 금융사에 대한 지분투자도 고려하고 있다.

김 부회장은 "아무리 인터넷 시대라 해도 좋은 생선을 팔기 위해선 산지에 가서 직접 보고 사오는 것이 낫지 않겠냐"며 "미국에서 개발한 상품을 우리시장으로 들여온다면 현지 금융사는 한국 판매망을 가질 수 있고, 우리도 새로운 상품제도가 어떻게 변하는지 발빠르게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우수연 기자 (yesi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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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핵잠수함은 순항핵잠(SSGN)" [서울=뉴스핌] 김종원 선임기자 =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이 25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사업'을 현지 지도했다고 보도했다. 북한의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은 핵연료를 추진 동력으로 핵탄두를 장착한 잠수함발사 탄도미사일(SLBM)과 순항미사일(SLCM)을 운용할 수 있는 8700t급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으로 분석됐다. 북한은 올해 3월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 건조가 추진되고 있다고 공개했다. 당시 잠수함 하단부만 공개했지만 이번에는 동체 전체를 전격 공개했다. 건조 중인 핵잠 배수량이 8700t급이라고 처음 언급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지도했다고 북한 관영 매체들이 25일 보도했다. 사진은 방청도료가 칠해진 대형 선체를 살펴보는 김정은과 수행 간부들. [사진=노동신문]  ◆핵연료 장전·원자로 시운전·실출력 운전 남아 홍민 통일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의 핵잠 건조 단계와 관련해 원자로 등 핵심 장비가 들어간 상태의 외피 결합과 외관 완성으로 평가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추진잠수함 건조 단계로 볼 때 원자로 압력용기와 증기발생기, 주터빈 계통, 감속기·주축 라인, 주냉각 펌프 하우징, 미사일 발사관 구조물이 내부에 들어간 상태"라고 말했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잠수함 중앙부에 서 있는 김 위원장의 선체 중앙부는 원자로 구획 부분"이라면서 "최고지도자에게 공개했다는 것은 원자로 탑재가 끝난 완전한 선체 실루엣 상태라는 의미"라고 설명했다. 향후 핵연료 장전과 완전한 원자로 시운전, 실출력 운전이 남아 있는 것으로 분석했다. 8700t급과 중형 순항유도탄 핵잠(SSGN), 함교와 발사관 구간이 연동된 설계라고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25개의 다축 트롤리에 얹혀 있는 잠수함 공개와 배수량 기준 미국·러시아·중국 등의 통상 1만1000~1만8000t급의 전략핵잠(SSBN)이나 순항핵잠(SSGN) 보다는 작은 사이즈"라면서 "배수량 기준으로는 러시아의 아쿨라급(8000~8500t), 델타급 III·IV(9000~10000t)과 유사하다"고 분석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8700t급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살펴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딸 주애와 함께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 뒤편의 '군자리 혁명 정신'이란 글귀는 6.25 전쟁 당시 탄약과 무기 제조와 보급을 위해 지하 군수공장이 위치한 군자리의 주민들이 결사의 각오로 임했다는 점을 강조하는 선동 구호. [사진=노동신문] ◆SLCM에 소수 SLBM 운용 혼합형 배치 특히 홍 선임연구위원은 "북한이 공개한 잠수함의 특징은 중앙 미사일 발사관 구획과 함교를 구분하지 않고 일체화시킨 설계"이라면서 "함교(지휘·항법·센서·통신 상부구조)와 발사관(VLS) 사이에 독립 격벽을 치고 외관상 매끄럽게 연동된 외형으로 처리했을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선체골격에서는 러시아 델타급 III·IV, 선체 비율에서는 중국의 진급(Type 094)과 유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중앙부가 두툼해지는 배럴형(bulged) 실루엣으로 발사관을 중앙에 집중 배치하는 델타급의 전형적 특징과 유사하다. 중앙 발사관 높이를 함교와 연동시킨 것은 SLCM 이외에도 소수의 SLBM을 운용하는 혼합형 배치 가능성도 있다고 홍 선임연구위원이 분석했다. 북한의 잠수함 용어 표현과 잠수함 성격으로 봤을 때 순항핵잠(SLCM)용이거나 SLCM 다수와 SLBM 소수의 혼합 플랫폼으로 봤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핵동력 전략유도탄 잠수함을 영문판에 'nuclear-powered strategic guided missile submarine'로 표기해 'guided missile'은 통상 순항미사일(SLCM)"이라고 설명했다. 북한 김정은(왼쪽 셋째) 국무위원장이 핵잠수함 건조 현장을 돌아봤다고 노동신문이 25일 전했다. 사진은 노동당 군수공업부장 조춘룡(김정은 오른쪽) 등과 잠수함 설비를 살펴보는 장면. 뒤편으로 '침략자 미제와 대한민국 것들을 쓸어버릴 무기생산에 총권기하자'는 선동 구호가 보인다. [사진=노동신문]  ◆한국 해군 핵잠수함 건조·도입 속도 붙을 듯 홍 선임연구위원은 "일단 핵탄두 SLCM을 탑재하는 SSGN의 성격이라고 볼 수 있다"면서 "다만 소수의 SLBM과 다수의 SLCM 혼합 플랫폼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핵탄두와 재래식탄두 이중 용도의 전략 순항미사일을 탑재하는 잠수함일 경우에는 저고도 비행으로 요격 회피 가능성이 있어 '제2격' 보복능력이 신장될 것으로 분석됐다. 홍 선임연구위원은 "8700t급 SSGN일 경우 전략순항 미사일 화살-2, 화살-1라-3(대형화 개량형), 불화살-3-3-1 등을 탑재할 수 있고 사거리는 1500~2000km 정도일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잠수함 함수 부분에 어뢰관 6~7개가 식별돼 핵어뢰 탑재 가능성도 나온다. 현재 미국은 공격핵잠(SSN) 50척과 순항핵잠(SSGN) 4척, 전략핵잠(SSBN) 14척 잠수함 전력으로 전 세계를 상대로 24시간 365일을 중단 없이 전략·전술 작전을 벌이고 있다. 북한이 핵잠 실물 전체를 전격 공개함에 따라 향후 한국의 핵잠 건조와 도입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 kjw8619@newspim.com 2025-12-25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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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공항은 설렘으로 가득하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 스타트업 입사 4년 차인 30대 직장인 A씨는 연말에 아껴둔 휴가를 소진하기로 결심했다. 그동안 여러 프로젝트로 쓰지 못한 연차를 모두 사용하기로 했다. 회사에서도 연차 소진 권고가 내려지면서 징검다리 연휴를 눈치 보지 않고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에 A씨는 크리스마스 이브인 23일, 24일과 26일 연차를 내고 22일 저녁 일본에 도착해 여정을 시작하는 6박 7일 여행을 다녀오기로 마음먹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비행기 출발을 기다리는 이들로 설렘이 가득차 있던 김포공항에는 크리스마스 이브를 맞이해 화요일인 26일 징검다리 연휴에 연차를 낸 이들과, 고국으로 돌아가는 외국인 관광객 등이 공항에 자리했다. 2025.12.24 aaa22@newspim.com 24일 크리스마스를 앞둔 김포공항은 여행객으로 북적였다. 크리스마스 다음날인 26일 금요일 하루를 연차로 내면 최소 3박 4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어서다. 내년 1월 1일 신정까지 연차를 내면 최장 11일을 휴가로 사용할 수 있다. 커다란 캐리어를 양손에 쥐고 있는 하루토(가명·23) 씨는 이날 고국인 일본으로 돌아간다. 그는 "한국 여행을 마치고 가족들과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함께 보내기 위해 고국인 일본에 가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날 출국장에는 외국인들이 화장품 등 다양한 선물을 가득 담은 박스와 커다란 캐리어를 밀며 분주히 오갔다. 출국장에 위치한 체크인 줄에는 커다란 기내용 캐리어를 쥔 사람들로 줄들이 가로세로 빽빽히 차 있었다. 이른 아침 시간에 출발하느라 챙기지 못한 끼니를 벤치에 앉아 간단히 빵과 커피로 때우는 이들도 간간히 보였다. 안양에서 왔다는 30대 커플은 "4박 5일 일정으로 대만으로 갈 예정"이라며 "직장인이라 업무 때문에 더 휴가를 내지 못해 아쉽다. 뒤에 휴가를 더 붙였다면 유럽에 가고싶었다"고 아쉬워했다. 이어 "업무가 쌓여있어도 연차를 아예 날릴 수는 없고 (회사에서도) 소진하라는 분위기여서 다행이었다"라며 "대만에서 맛있는 음식을 많이 먹어보고 싶다"며 기대감을 감추지 못했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4일 김포공항 출국장 한 켠에 쌓여 있는 캐리어와 수화물들. 2025.12.24 aaa22@newspim.com 이날 공항에서 만난 40대 여성은 서울 서초구 양재에서 공항으로 왔다. 그는 "중국 상하이에서 근무하는 남편을 만나러 간다"며 "중국에서 2주 정도 같이 연말을 보낼 것"이라고 말했다. 해외에서 보내는 장기 휴가가 가능한 이유는 크리스마스인 25일, 내년 신정인 1월 1일이 각각 목요일이기 때문이다. 금요일인 26일(금요일), 29일부터 31일까지, 내년 1월 2일(금요일) 등 총 5일의 연차를 사용하면 최장 11일의 휴가를 즐길 수 있다. 가족끼리 휴가일을 맞춰 같이 해외 휴가를 가는 경우도 있었다. 장승훈(28·건국대 컴퓨터공학과) 씨는 "참여하고 있는 개발자 관련 프로그램에 양해를 구하고 나를 포함해 총 6명이 중국 상하이로 어머니 생일과 가족 기념일을 겸해 가족 여행을 간다"며 "아버지나 삼촌 등 다른 분들도 휴가를 낼 수 있었던 것 같은데 중국을 가본 적이 없어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이날 출국하는 여행객들의 목적지는 일본과 중국이 대부분이었다. 고환율과 엔저의 영향으로 여행 경비 부담이 비교적 덜한 일본이나 중국이 인기 관광지로 꼽혔다. 여행 전문 기업 노랑풍선에 따르면 올해 12월 25일부터 내년 1월 4일까지 노랑풍선을 통해 해외 패키지여행을 예약한 고객 수는 전년 동기간 대비 약 1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중 일본이 30%로 가장 높았고, 중국(20%)이 그 뒤를 이었다. 베트남과 필리핀은 각각 16%, 7%를 차지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와 단체 비자 발급 확대, 주요 노선의 항공편 증편 등 여행 여건이 개선되면서 중국 여행객이 늘었다"며 "긴 연휴로 장거리 여행을 가는 이들이 생기며 유럽은 8% 수준을 늘었다"고 설명했다. aaa22@newspim.com 2025-12-24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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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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