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양이 분양한 경기도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이 완판을 눈 앞에 두고 있다.
한양이 공급하는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은 지난해 분양한 단지로 수원 인계동 740-12번지 외 47필지에 짓는다.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 투시도 |
최근 인계한양수자인의 계약률이 높아진 것은 사업지 주변에 개발 호재가 있기 때문이다. 사업지와 바로 인접한 ‘팔달10구역’ 정비사업이 최근 관리처분인가를 받아 사업 진행에 속도가 붙었다. 작년 ′11.3 주택 안정화 대책′ 이후 한풀 꺾였던 부동산 시장이 다시 살아난 것도 영향을 미쳤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수원시 팔달구의 주간아파트가격동향(지난 13일 기준)이 매매가는 0.05% 전세가는 0.08%로 수원시 평균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수원 인계 한양수자인는 최고 25층, 3개동, 279가구 규모다. 전용면적은 주택 수요자들이 선호하는 59~74㎡로 꾸민다. 전용면적별 분양 가구는 ▲59㎡A 61가구 ▲59㎡B 37가구 ▲59㎡C 37가구 ▲59㎡D 24가구 ▲59㎡E 25가구 ▲74㎡ 95가구다.
3.3㎡당 평균 분양가는 1100원대로 계약금 1000만원 정액제와(계약금은 분양대금의 10%, 1000만원을 제외한 나머지 금액은 1개월 후 납부) 중도금 60% 전액 무이자가 지원된다.
교통여건이 편리하다. 중부대로와 경수대로를 이용해 화성, 서울, 안양 오산 등 서울과 경기도 지역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43번 국도를 이용해 동수원 IC까지 약 3.3km 거리로 광역 교통망도 잘 갖춰져 있다.
한양 관계자는 “팔달10구역과 바로 인접한 인계동 역시 주택 노후화로 지난 6년간 공급 가뭄에 시달렸던 지역”이라며 “향후 팔달 10구역에 대한 개발 기대감과 함께 후광지역으로 가치가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 장안구 정자동 111번지(KT&G부지 내)에 견본주택이 있다. 2019년 4월 입주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