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1일부터 용산~대전 구간에서 ITX-청춘열차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2층열차를 탈 수 있게 된다.
1일 한국철도공사에 따르면 코레일은 1일부터 고속철도 경부선인 용산~대전 구간에서 2층 ITX-청춘열차를 운행한다.
<사진=코레일> |
ITX-청춘 2층 열차는 그동안 경춘선에만 운행했으나 1일부터 경부선에도 투입돼 좌석을 추가로 공급했다.
일반열차로는 최초로 광역전철 환승역인 노량진역(1·9호선)과 신도림(1·2호선)역에 정차한다. 정차역은 노량진, 신도림, 수원, 평택, 천안, 조치원으로 운임은 새마을호 수준이다.
코레일은 경부선 용산~대전 구간 2층 ITX-청춘열차를 하루 12회(상·하행 각 6회) 운행할 계획이다.
홍순만 코레일 사장은 “ITX-청춘을 타고 경부선에서도 편안하고 여유로운 여행을 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