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선 2구간 신호공사·궤도용 지급자재 등 주요사업
[뉴스핌=김지유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동해남부선(부산 일광~울산 태화강) 복선전철 신호공사를 비롯해 5월 한 달 동안 총 1680억원 규모 사업을 발주한다.
2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이번달에 국가기간교통망 확충을 위해 총 1680억원 규모 사업을 발주한다. 올해 한해 동안에는 2조8380억원 규모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이번달에 발주하는 주요 사업으로는 ▲동해남부선 복선전철 2단계 구간(일광~태화강) 신호공사(250억원) ▲중부내륙선(이천~충주) 역사 신축공사(200억원) ▲수인선(고객, 어천) 역사 신축공사 건설사업관리 용역(32억원) ▲중앙선(원주~제천, 제천~풍기) 통신공사 감리용역(25억원) ▲궤도용 지급자재(분기기, 레일) 구매(690억원)이 있다.
철도공단 심중재 계약처장은 "5월부터 중소기업참여 확대를 위해 일부 계약제도가 개정돼 시행된다"며 "입찰에 참여할 업체에서는 관련제도에 대해서 꼼꼼히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