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개통시 1일 약 3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
[뉴스핌=김지유 기자] 서울지하철 4호선 당고개역과 남양주시 별내 신도시, 오남, 진접을 연결하는 '진접선 복선전철'이 오는 2020년 개통될 전망이다.
8일 한국철도시설공단에 따르면 진접선 복선전철 공사가 오는 2019년 완료 예정으로 추진되고 있다.
진접선 복선전철(총 연장 14.9km) 총 사업비는 1조3322억원이다. 총 4개 노반공구와 공동도급 24개 업체, 시공감리 5개 업체, 현장 근로자를 비롯해 약 10만명이 투입됐다.
오는 2020년 진접선 복선전철이 개통되면 1일 약 3만명이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금 사업종점인 진접읍 금곡리에서 당고개역까지 14분이 소요돼 버스 대비 46분이 단축된다.
강영일 철도공단 이사장은 "수도권 동북부 교통난 해소와 철도이용자 편의를 위한 진접선 복선전철이 적기에 개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