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부동산

속보

더보기

"국민과 함께 만드는 용산공원"…국민 의견 듣고 듣는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19일부터 '용산공원 라운드테이블 1.0' 열려..8회 공개세미나 개최

[뉴스핌=김지유 기자] 옛 미군기지 부지에 조성되는 용산공원 설계에 국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8회 연속 공개세미나가 열린다.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19일부터 공개 세미나인 '용산공원 라운드테이블 1.0'을 개최한다.

토론회는 '긴 호흡으로 국민과 함께 용산공원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으로 기획됐다.

이번 세미나는 8회연속으로 오는 11월까지 열린다. 역사, 도시, 예술, 생태를 비롯한 다양한 주제를 다룰 예정이다. 

우선 오는 19일 오후 2시 서울 용산구에 있는 전쟁기념관에서 개최되는 1회 세미나 주제는 '용산공원의 재발견'이다.

김영민 서울시립대 교수가 진행을 맡았고 배성호 국토부 공원정책과장이 용산공원 추진경과와 기지 안 보존건축물 활용을 둘러싼 논란에 대해 발제한다.

이어 조경, 건축, 도시 분야 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는 배정한 서울대 교수, 서현 한양대 교수, 정석 서울시립대 교수와 함께 현대 도시공원 담론과 용산공원 의미에 대해 심층 토의한다.

용산공원 조감도 <사진=국토부>

오는 27일 열리는 2회 세미나는 용산기지 둘레길 체험 행사 형식으로 열린다.

이어 오는 ▲6월 23일 예술 ▲7월 21일 운영 ▲8월 25일 역사 ▲9월 22일 도시 ▲10월 20일 생태을 주제로 연속 세미나를 연다.

마지막으로 오는 11월 18일에는 청년 프로그래머 7명이 '청년의 눈으로 바라본 용산공원' 성과물을 발표한다.

각 세미나 결과는 발제자료와 함께 홈페이지와 페이스북에 올려 대중에게 공유된다. 주요 의견은 올해 연말 재개될 공원조성계획 수립과정에 반영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서울시, 용산구 등과 긴밀한 협력을 통해 라운드테이블 2.0, 3.0도 꾸준히 개최하여 진정성 있게 소통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용산공원은 용산 미군기지가 평택으로 이전한 부지에 243만㎡ 규모로 조성되는 최초 국가 도시공원이다. 지난 2003년 한·미 정상이 용산기지 평택이전을 합의한 뒤 지난 2007년 제정된 '용산공원조성특별법'에 의해 추진돼 왔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

[관련키워드]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군 마트 매출 상위 4개 모두 '술'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올해 1∼11월 군 마트 판매량 상위 4개 품목이 모두 주류로 집계됐다. 국군복지단 소속 PX(군 마트)가 병영 내 '생활복지 시설'로 운영되고 있음에도, 판매 구조는 사실상 '주류 중심'으로 재편된 셈이다. 논산 육군훈련소 본점 군 마트 전경. [사진=국방부 제공] 2025.12.21 gomsi@newspim.com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유용원 국민의힘 의원이 21일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기간 내 판매량 1위는 A 캔맥주(2398만개)였으며, 이어 B 캔맥주(2171만개), D 캔맥주(1400만개), C 소주(256만개) 순으로 나타났다. 네 품목 판매량을 합치면 총 8025만개, 매출액은 918억6948만원에 달한다. 군 마트 내 A 캔맥주 가격은 1000원으로, 편의점 평균가(2250원)의 절반 이하다. C 소주 역시 1060원으로, 시중가(1800원)보다 약 40% 낮은 수준이다. 복지단이 대량 구매 및 유통 수수료 절감으로 단가를 낮춘 영향으로 풀이된다. 매출액 기준으로는 E 화장품 세트가 전체 1위(323억6621만원)를 차지했다. 판매량은 83만개로, 군 마트 판매가(3만8930원)는 온라인 최저가(29만원)의 약 7분의 1 수준이다. 유용원 의원은 "군 마트는 장병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공간임에도, 실제 판매 비중을 보면 주류와 화장품이 매출을 주도하고 있다"며 "복지 취지에 맞게 품목 구성과 가격 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gomsi@newspim.com 2025-12-21 15:12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23일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 이노스페이스가 첫 상업발사체 '한빛-나노'의 발사를 한국시간 오는 23일 오전 3시 45분에 재시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지난 20일 발사를 앞두고 추진제 충전 과정에서 2단 액체 메탄 탱크 배출 밸브의 간헐적 미작동을 확인하고 발사를 중단했다. 해당 밸브는 발사체 상단부 압력 제어를 담당하는 부품으로, 작동 불량 시 탱크 파열 가능성이 있어 안전을 고려해 예방적으로 발사를 중단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이후 점검 결과 배출 밸브 외 추가 이상은 없었으며, 예비품으로 교체가 가능한 상태다. 발사 일정은 브라질 공군과의 협의를 거쳐 발사 윈도우 마지막 날인 12월 22일(브라질 시간) 오후 3시 45분으로 확정됐다. 다만 당일 비 예보가 있어 기상에 따라 조정될 수 있다. 이노스페이스는 이번 발사로 고객 위성 5기를 고도 300km, 경사각 40도의 지구 저궤도에 투입하고, 비 분리 실험용 탑재체 3기에 대한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수종 대표는 "발사체 개발과 발사 운용은 고난도 기술 영역인 만큼 남은 시간 면밀히 점검해 안전하고 성공적인 발사를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1 17: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