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오찬미 기자] 영등포 ‘보라매 SK뷰' 견본주택에 지난 주말 4만7000명이 방문했다.
22일 SK건설에 따르면 SK건설이 서울 영등포구 신길동 1583-1번지 일대에서 분양하는 '보라매 SK뷰' 견본주택에 지난 19일부터 3일 동안 약 4만7000여명이 다녀갔다.
보라매 SK뷰 견본주택 방문객 <사진=SK건설> |
신길5구역을 재개발하는 보라매 SK뷰는 지하 2층~지상 29층 18개 동 총 1546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 중 743가구가 일반분양 대상이다. 전용면적별로 ▲59㎡ 64가구 ▲70㎡ 2가구 ▲84㎡ 601가구 ▲100㎡ 36가구 ▲117㎡ 36가구 ▲130㎡ 2가구 ▲136㎡ 2가구로 구성된다.
신길5재정비촉진구역은 신길뉴타운에서도 가장 입지가 우수한 곳으로 평가 받는다. SK건설 관계자는 "보라매 SK뷰가 교통, 교육, 자연환경이 좋아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고 말했다.
오대주 보라매 SK뷰 분양소장은 “신길뉴타운의 미래가치를 생각한 투자수요도 많지만 내집마련을 위한 가족단위 실수요자 방문이 눈에 띄게 많았다”며 “여의도 직주근접 주거지로 7호선 보라매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보라매 SK뷰는 오는 23일 특별공급을 시작해 24일 1순위(당해) 청약을 실시한다. 6월 1일 당첨자 발표를 하고 6월 7일부터 3일간 계약을 진행한다.
분양가는 84㎡기준 3.3㎡당 평균 1951만원으로 중도금(분양가의60%) 이자후불제 조건이 적용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영등포구 신길동 2300번지에 마련됐다. 입주시기는 오는 2020년 1월로 예정돼 있다.
[뉴스핌 Newspim] 오찬미 기자 (ohnews@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