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방문해 아프리카 인권재판소 현황 청취하고 헌재 소개
[뉴스핌=이보람 기자] 김창종 헌법재판관이 아프리카 인권재판소를 방문해 파트너십 강화를 약속했다.
김창종 헌법재판관(가운데)이 지난 24일(현지시각) 아프리카 인권재판소를 방문해 실브아 오흐 소장과 벤 키오코 부소장을 만났다. [헌법재판소제공] |
헌법재판관은 김 재판관이 지난 24일(현지시각) 탄자니아 아루샤에 위치한 아프리카 인권재판소(African Court on Human and Peoples' Rights)를 방문해 실브아 오흐(Sylvain Oré) 소장 등을 만났다고 25일 밝혔다.
김 재판관은 아프리카 인권재판소의 현황과 성과를 듣고 인권 보장 측면에서 우리나라 헌법재판소의 역할을 소개했다.
특히 향후 인권 증진과 이를 위한 지역적 인권 보장 체제 구축 등에 대해 두 기관이 꾸준히 협력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한편, 이번 방문은 지난 2014년 9월 서울에서 열린 세계헌법재판회의 제3차 총회에 현재 부소장인 벤키오코 당시 재판관이 참석한 것에 대한 답방 차원에서 이뤄졌다.
[뉴스핌 Newspim] 이보람 기자 (brlee1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