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국토교통부가 ′제로에너지′ 건축 전문가를 양성해 온실가스 줄이기에 나선다.
국토교통부는 제로 에너지 건축 분야에 양질의 일자리를 만들기 위해 오는 7월부터 ‘제로에너지 건축 전문인력 양성교육’을 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달 30일부터 6월 16일까지 신청자를 모집해 올해 총 4회에 걸쳐 160여명을 교육할 예정이다. 제로 에너지 건축에 관심 있는 일반 국민(건축사, 에너지평가사, 관련 학과 대학생・대학원생 등)은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교육비는 전액 국비로 지원한다. 교육생으로 선발되면 5일간 40시간의 합숙 교육을 받는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전문인력 양성 교육으로 관련 인력의 전문성과 실무 능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국토교통 신산업 분야에 좋은 일자리를 만드는 계기도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