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정부 조사 결과...한국인 유치원생 10명 숨져
[뉴스핌=김겨레 기자] 한국인 유치원생 10명이 목숨을 잃은 중국 웨이하이(威海) 유치원생 통학차량 화재 참사를 조사한 중국 정부가 화재 원인을 버스 운전기사의 방화로 결론내렸다.
중국 정부는 2일 오전 이 같은 내용의 조사 결과를 주중 한국대사관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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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뉴시스> |
지난달 9일 중국 산둥(山東)성 웨이하이시 환추이구 소재 타오자광 터널을 지나던 웨이하이 중스(中世) 한국국제학교 유치원 통학버스가 쓰레기 운반차량을 들이받고 화재가 났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한국 국적 원아 10명, 중국 국적 원아 1명, 50대 버스 운전기사와 인솔교사가 숨졌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사고 당시 버스 운전기사가 앞 차량을 들이받은 뒤 차에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중국 외교부와 산둥성 정부는 이 사고와 관련해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와 유족 보상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한국대사관 측에 함께 전달했다.
[뉴스핌 Newspim] 김겨레 기자 (re9709@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