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남부선 궤도공사 등 총 60건
[뉴스핌=김지유 기자] 한국철도시설공단이 동해남부선 2단계 구간 등 2500억원 규모의 사업을 발주한다.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수립된 2조8500억원 규모 발주 계획 중 이번 2500억원 규모 사업을 새로 발주한다고 7일 밝혔다.
주요 사업으로는 동해남부선 2단계 구간 궤도공사와 열차제어시스템 구매가 있다.
수도권 서남부 도시철도망 구축을 위한 수인선 고색역 역사건축, 도담~영천 복선전철 신호공사, 호남고속철도 나주역사 건설사업 관리용역도 발주한다.
철도공단 심중재 계약처장은 "지난달부터 건설현장의 청렴도 향상 등을 위해 청렴의무 위반기준을 금품 등의 수수뿐만 아니라 부정청탁까지 확대했다"며 "입찰담합에 따른 손해배상 예정액 신설 등 관련제도가 개정되었으니 꼼꼼하게 살펴본 후 입찰에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