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8일 오후 성남시 분당 경기지역본부 사옥에서 ′2017년 시니어 사원 발대식′을 연다고 밝혔다.
LH 시니어사원 제도는 60세 이상 어르신들이 임대주택 입주민에게 주거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표적인 ′어르신 일자리′ 프로그램이다. 2010년부터 총 7회에 걸쳐 1만20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다.
주거생활 서비스는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과 장애인 가구를 대상으로 청소, 세탁, 설거지 등 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 아이들에게 방과후 교육을 제공하는 ‘꿈높이선생님’ 사업도 추진한다.
박상우 LH 사장은 “풍부한 경험과 능력을 갖춘 은퇴자들이 시니어사원으로 참여해 주거복지 현장에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면서 “일자리 창출과 주거 서비스 향상으로 큰 효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