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 분양가 3.3㎡당 1270만원
[뉴스핌=김지유 기자] 경기 안산 사동에 들어서는 GS건설 '그랑시티자이 2차' 1회차 청약률이 평균 9.43대 1을 기록했다.
9일 GS건설에 따르면 지난 8일 그랑시티자이 2차 1회차 1순위 청약을 진행한 결과 1051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9914개 청약통장이 몰렸다.
평균 청약경쟁률은 9.43대 1이다. 특히 전용면적 125㎡P 펜트하우스는 102.5대 1로 최고 경쟁률을 보였다.
그랑시티자이 2차는 지하 2층~지상 최고 49층, 14개동, 총 3370가구 규모로 지어진다. 이 가운데 아파트는 2872가구다.
평균 분양가는 3.3㎡당 1270만원으로 발코니 확장은 무상으로 제공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고잔신도시 90블록) 안 복합용지(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1639-7번지)에 있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정명기 GS건설 분양소장은 "그랑시티자이 2차는 지역 정서를 감안해 내놓은 1차보다 한층 업그레이드 된 상품, 서비스 등을 선보여 주택 수요자들의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랑시티자이2차 당첨자는 1회차 15일, 2회차(9일 청약) 16일에 발표된다. 계약일은 오는 21~23일이다.
그랑시티자이 2차 견본주택 <사진=GS건설> |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