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정상호 기자] '프로듀스101 시즌2' 강다니엘의 인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상에서 화제가 된 강다니엘의 인성은, 바로 그가 입은 티셔츠와 팔찌 때문인데요.

강다니엘은 'I marymond you'라는 문구가 적힌 티셔츠를 입고 있습니다. 마리몬드는 위안부 할머니를 돕고 있는 사회적 기업입니다. 티셔츠를 구입할 때 위안부 피해 할머니에게 일정 금액이 기부되는 방식이죠.

앞서 배우 박보검이 KBS 2TV '1박2일'에 출연했을 당시 다른 스타일이지만 마리몬드의 위안부 할머니 후원 티셔츠를 입고 화제를 모았던 것이 떠오르네요.

강다니엘은 '프로듀스101 시즌2'에 출연하기 전 소속사 연습생과 함께 찍은 사진 속에서도 위안부 할머니를 후원하는 시민단체 '희움'에서 제작한 의식 팔찌를 차고 있기도 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강다니엘은 전 세계 빈곤아동을 돕는 '비커넥트 팔찌'를 착용하고 있는 모습도 포착됐습니다. 강다니엘 효과 덕분인지, 지금 방글라데시 결연 아동들을 위한 팔찌는 매진이라고 하네요.

[뉴스핌 Newspim] 정상호 기자 (newmedia@newspim.com)·사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 캡처, KBS 2TV '1박2일' 캡처, 마리몬드·희움·비마켓 홈페이지,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