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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행복도시 6-4생활권 특화 나서

기사입력 : 2017년06월14일 11:10

최종수정 : 2017년06월14일 11:10

[뉴스핌=백현지 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가 행복도시 6-4생활권 특화에 나섰다.

14일 행복청에 따르면 두 기관은 해밀리(6-4생활권) 비알티(BRT)변 상업업무용지와 단독주택용지의 건축디자인계획 수립을 위한 도시특화 전문위원을 선정했다.

전문위원으로는 독일 드레스덴공대 건축학과 교수와 독일 헨 게엠베하(HENN GmbH) 대표이사를 겸임하는 군터헨(Gunter Henn)을 선정했다. 군터헨 교수는 행복도시 최초 외국인 전문위원이다.

이밖에 건축주가건축사사무소의 김상현 소장, 정성원 세종대 건축학과 교수가 전문위원으로 선정됐다.

행복청은 개발 방향을 도시공동체 활성화로 잡고 공동·단독주택와 상업용지 등 생활권 전체를 연계한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이에 따라 상업업무용지는 야외 경관을 즐길 수 있는 테라스거리로 조성된다. 단독주택용지에는 공동마당마을(B4~11 블록)로 구역별 공유공간을 확보해 주민공동시설이 들어선다.

행복도시 6-4생활권 상업용지 배치도 <자료=행복청>

이충재 행복청장은 "행복도시 6-4생활권은 생활권 통합설계를 통해 주택, 상업시설 뿐 아니라 주민복합공동시설, 학교, 공원의 공공시설까지 연계한 설계 개념을 도입한 곳"이라며 "앞으로 새로운 공동체 문화를 제시하는 생활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 보람동(3-2생활권) 준공을 앞두고 민관합동 총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입주자 사전방문 이전에 시공 현장의 미비점을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했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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