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공동주택과 단독주택의 장점을 겸비한 타운하우스가 잇따라 공급되고 있다.
21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서울 근교도시에 타운하우스 공급이 잇따르고 있다.
우선 신화홀딩스는 경기 용인시 수지구 고기동 506-33번지 일대에 '남판교 더 숲 빌리지'를 분양하고 있다. 지상 2~3층, 전용면적 116~162㎡ 총 39가구 규모다.
핀란드에서 직수입한 소나무로 지어 방한·방온 기능이 뛰어나고 천식, 비염, 아토피 피부염을 완화시키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주변 용인~서울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서판교 나들목(IC)이나 서분당 IC를 이용하면 강남 헌릉 IC까지 10분대에 도착할 수 있다.
라온건설은 경기도 용인시 기흥구 동백동 588번지에 '동백 라온프라이빗 테라스파크'를 분양 중이다. 지하 1층, 지상 2~3층, 전용면적 84㎡ 총 133가구로 구성된다.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가 가까워 수원, 판교, 분당 등으로 이동이 쉬우며 단지 근처에 경전철 동백역이 있다.
서해종합건설은 김포 한강신도시 주변에 '샐빛마을'을 분양 중이다. 경기 김포시 대곶면 대벽리 147-6번지 일원에 조성되는 이 단지는 지상 2층, 전용면적 110.30~127.35㎡ 총 61가구 규모다. 한강신도시 중심상업지와도 가깝다.
타운하우스는 공동주택과 전원주택을 결합한 '단지형 단독주택'을 의미한다. 청약통장이 없어도 되며 당첨자는 계약금만 납부하면 언제든지 분양권을 사고 팔 수 있다. 공동주택이지만 사생활 보호와 층간소음에서 자유로운 단독주택의 장점을 갖췄다.
남판교 더숲 빌리지 샘플하우스 <사진=신화홀딩스>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