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 결과 발표
[뉴스핌=김지유 기자] 서울 금천구 독산2동에 소방서가 들어선다.
22일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제11차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금천구 독산2동 1054-8 일대 도시계획시설 금천소방서 결정안'을 가결했다.
금천구는 대규모 의류상가와 벤처타운, 공장이 많아 대형화재 우려가 큰 곳이다.
금천소방서가 들어서면 고가차, 굴절차, 화학차를 비롯한 전문소방차량과 전문구조대를 보유하게 된다.
또 소방서 안에 안전체험교실을 꾸려 구민들에게 기본 응급처치법과 소방시설 작동원리와 조작법을 교육할 예정이다.
북카페와 강당 개방을 비롯한 주민편의 시설도 도입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안정적이고 지속가능한 소방서비스 제공과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소방활동이 가능하게 됐다"며 "주민과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는 금천소방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