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그룹 이중근 회장(좌)이 파라과이에 디지털피아노 1000대를 기증하는 기념식을 갖고 있다.<사진=부영그룹> |
[뉴스핌=이동훈 기자] 부영그룹은 남아메리카 중부에 있는 파라과이에 디지털피아노 1000대를 기증한다고 9일 밝혔다.
교육기부와 한국 졸업식 문화 전파, 태권도 보급 지원 등의 사회공헌 활동을 아·태지역에서 남아메리카 지역으로 확대한 것이다.
부영그룹이 기증하는 디지털피아노에는 파라과이 국가를 비롯해 우리나라 ‘졸업식 노래(윤석중 작사, 정순철 작곡)’와 ‘고향의 봄’, ‘아리랑’ 등이 현지어로 번안돼 저장됐다. 한국과 파라과이 간 문화교류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