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부산 해운대구 중1동 청사포가 올해 경관이 가장 빼어난 곳으로 뽑혔다.
10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행복한 도시어촌 청사포 만들기가' '2017 대한민국 국토경관디자인대전'에서 대통령상에 선정됐다. 마을 내 인공 시설물과 자연 경관물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는 게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무총리상은 안동시의 '안동의 역사 문화를 걷다'가 선정됐다. 이와 함께 '세종호수공원 조성사업'을 포함한 7개 사업이 국토교통부장관상 수상작에 이름을 올렸다.
국토경관디자인대전은 창의적이고 우수한 경관·디자인 조성사례를 발굴·홍보하기 위해 국토교통부를 포함한 6개 학회 등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행사다. 국토경관디자인대전 시상식은 오는 12일 서울에서 개최된다.
부산 청사포 모습 <자료=국토부> |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