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14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공공임대주택 100만가구 돌파를 기념해 ′100만호 임대주택, 100만개의 꿈과 함께하는 주거복지 컨퍼런스′를 열었다.
올해 9월을 기점으로 LH가 관리 중인 전국 공공임대주택은 100만가구를 넘었다. 이는 국내 전체 임대주택의 약 47%에 달하는 물량이다. LH는 저렴한 임대주택 공급으로 48조원 이상의 주거 편익을 제공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에서는 ′LH 임대주택 100만호 시대의 의미와 과제′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주거복지 방향과 비전에 대해 논의했다. 국민들의 주거 수요에 대응한 공공임대주택의 방향을 제안하고 공공임대주택의 지속 가능성을 점검했다.
박상우 LH 사장은 “임대주택 100만가구 돌파에 만족하지 않고 다가올 200만가구 시대를 대비하겠다”며 “양적인 공급확대 뿐만 아니라 다양한 일자리 창출과 주거생활 서비스 발굴에도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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