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2017년 대한민국 신진건축사 대상에 '매곡도서관'을 공동설계한 이승환·전보림(아이디알건축사무소) 건축사가 선정됐다.
이승환·전보림 건축사 <사진=국토부> |
1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국토부와 대한건축사협회가 공동주최하는 행사에서 이같은 결과가 나왔다.
이기철·권태원 건축사는 최우수상을 조진만·전재영·조선애·배지영·김승훈 건축사는 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5번째를 맞은 신진건축사 대상은 건축사사무소를 개설한 만 45세 이하 젊은 건축사가 설계한 작품 중 준공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대상 작품인 매곡도서관은 도전적인 공간 프로그램과 동선 유도 등 공간구성이 탁월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장관상이 우수상 수상자에게는 대한건축사협회장상이 수여된다.
국토부는 수상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주어질 수 있도록 정부가 주최·주관하는 각종 정책 및 사업 추진 시 심의·자문위원으로 위촉한다. 수상자들의 작품집을 발간하고 실질적 혜택방안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