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백현지 기자] 전국 4개 지역에서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
2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다음달 16일부터 20일까지 인천 중구 운서동, 대전 중구 목동, 경남 진주시 충무공동, 전남 여수시 수정동 행복주택 2254가구의 입주자 접수를 받는다.
온라인과 우편, 현장접수가 가능하며 당첨자는 내년 1월 9일 발표한다. 입주는 내년 4월부터다.
입주자 모집예정 행복주택 <자료=국토부> |
행복주택은 대학생과 사회초년생 혹은 노인계층처럼 주거취약계층에게 공급하는 임대주택이다. 전체의 80%를 젊은계층에게 20%를 취약·노인계층에게 제공한다.
거주기간은 대학생, 사회초년생, 산단근로자는 6년, 신혼부부는 6~10년이다. 취약·노인계층은 20년간 거주할 수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모집에 이어 오는 4분기 전국에서 약 8000가구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노후 공공청사 복합개발을 포함한 다양한 방식으로 청년·신혼부부 대상 공공임대주택 공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입주지구별 모집호수, 임대료, 입주자격 등 자세한 정보는 LH 청약센터 혹은 마이홈포털에서 하면 된다.
[뉴스핌 Newspim] 백현지 기자 (kyunji@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