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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불 붙었다, KT vs SKT 기술 선점 ‘치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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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평창동계올림픽 발판으로 5G 선점
SK텔레콤, 기술 고도화로 시장 ‘정조준’
2025년 900조 시장 열려, 미래 먹거리 각축전

[뉴스핌=정광연 기자] KT(회장 황창규)와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의 차세대 통신기술 5G를 둘러싼 각축전이 치열해지고 있다. 오는 2019년 상용화를 위한 기술 경쟁이 점차 고도화되는 추세다.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평창‘5G’동계올림픽을 기점으로 양사 경쟁이 한층 더 뜨거워질 전망이다.

27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양사 모두 올해만 해도 5G 관련 다수의 중요 성과를 거둔 상태다. 주로 기술 개발 및 고도화에 집중하는 가운데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KT는 지난 10월 ‘5G 네트워크 슬라이스 오케스트레이션’으로 국제표준 승인을 받으며 기술력을 검증받았다. 같은달 세계최초로 고독도로에서 5G 영상을 전송하는 데 성공하기도 했으며 7월에는 5G를 활용한 기가인터넷 서비스 솔루션 데스트에도 성공했다.

이밖에도 공항철도 5G 필드 테스트 성공(5월)과 세계최초 홀로그램 5G 국제통화 성공(4월)도 눈에 띈다.

내년 2월 열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5G 상용화 발판으로 삼고 있는 KT는 100여일 앞으로 다가온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를 성공적인 5G 무대로 만들기 위해 총력을 집중하고 있다. 경쟁자들을 압도할 수 있는 최적의 기회라는 판단이다.

SK텔레콤도 5G 공략 속도를 높이고 있다.

9월, 경기도 화성시에 위치한 자율주행 실험도시 ‘K-City’의 5G 인프라를 구축했으며 세계최초로 저지연(2ms) LTE 통신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이 기술은 5G 활성화 이후 빠른 성장이 예상되는 자율주행차 분야에서 병행 사용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6월에는 5밴드 CA 등 4.5G 전국 서비스를 시작했다. 2월에는 5G 네트워크 슬라이스 연동 기술을 세계최초로 개발하고 시속 170㎞ 고속주행에서 최고속 5G 속도(3.6Gbps)를 구현하는 데 성공했다. 평창에 ‘올인’하는 KT와 달리 상용화 이후에 대비한 자율주행차 등 관련 사업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5G 상용화 시기는 2019년이다. 수익화 시점까지 감안하면 5G를 통한 수익화 기점은 2020년이 될 전망이다.

KT경제경영연구소에 따르면 국내 5G 시장은 2020년 3조1063억원에서 2025년 34조7020억원까지 성장할 것으로 보이며 글로벌 5G 시장은 2020년 378억달러(42조원)에서 2025년 7914억달러(894조원)까지 급증할 전망이다.

특히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주요 사업자들이 경쟁하고 있다는 점과 상용화를 위한 인프라 주임의 기술 경쟁력 확보가 필수라는 부분에서 글로벌 연합구축을 통한 B2B 시장 공략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KT와 SK텔레콤이 주요 파트너들과 손잡고 5G 기술 고도화에 집중하는 이유다.

김홍식 하나금융투자 연구원은 “현재 4차 산업으로 명명된 사물인터넷, 자율주행차, 가상현실, 로봇 등은 모두 5G와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며 “결국 4차 산업 육성안이 부각되면 다시 한 번 이통사가 주목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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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충전 9분...비야디 2세대 배터리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글로벌 전기차 1위 업체인 비야디(比亞迪, BYD)가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비야디는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개최했다고 중국 제일재경신문이 6일 전했다. 기술발표회에는 왕촨푸(王傳福) 비야디 회장이 직접 참석했다. 왕촨푸 회장은 "현재 전기차는 충전 속도가 느리고 주행 거리가 충분히 길지 않다는 문제점을 지니고 있다"며 "이를 해결하고 신에너지 자동차로 내연기관 자동차를 대체하는 것이 국가의 에너지 안보를 위한 필수 과제"라고 설명했다. 비야디는 이 자리에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발표했다. 블레이드 배터리는 비야디가 개발한 차량용 배터리로 2020년에 처음 발표했다. 배터리 셀을 칼날(블레이드)처럼 얇고 길게 만들어 부피 활용도를 높인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동일한 공간에 더욱 많은 배터리 셀을 장착할 수 있게 됐다. 길고 얇게 만들기 위해 블레이드 배터리는 LFP(리튬인산철) 배터리를 기반으로 한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배터리 내부 저항 감소, 전극 구조 개선, 고전압 플랫폼 개선 등을 이뤄냈다. 이를 통해 충전 속도가 대폭 개선됐다.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충전량 10%에서 70%로 충전하는 데 5분이 소요된다. 10%에서 97%로 충전하는 데 9분이 걸린다. 현장 실측에서 비야디의 전기차 하이바오(海豹) 07이 10%에서 97%로 충전되는 데 8분 44초가 걸렸다. 왕촨푸 회장은 "97% 충전을 기준으로 삼은 것은 주행 중 제동 시 전기가 생성되는 것을 감안해 여유 전력을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97% 충전은 사실상 풀 충전에 해당하는 셈이다. 또한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는 영하 20도의 환경에서 20%에서 97% 충전까지 12분이 소요된다. 비야디는 2세대 블레이드 배터리를 10가지 차량 모델에 적용해 출시한다는 방침이다. 10가지 차량 중 한 가지인 순수 전기차 텅스(騰勢) Z9GT의 주행 거리는 1036km다. Z9GT는 대형 세단으로 대용량 배터리가 장착됐다. 기술발표회에서 비야디는 단일 충전기로 최대 1500KW의 충전 출력을 낼 수 있는 새로운 충전기를 발표했다. 충전기에는 두 대의 차량이 동시에 충전할 수 있다. 비야디는 해당 충전기를 바탕으로 전국적으로 충전소를 대량으로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말까지 2만 개의 충전소를 완공할 예정이다. 한편 비야디는 지난해 460만 대의 차량을 판매했다. 이는 전년 대비 7.7% 증가한 수치다. 이중 순수 전기차는 225만 대였다. 이로써 비야디는 지난해 164만 대를 판매한 테슬라를 제치고 글로벌 전기차 판매 대수 1위 업체에 등극했다. 비야디가 5일 저녁 기술발표회를 진행했다. [사진=비야디] ys1744@newspim.com 2026-03-0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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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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