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한국거래소, 이경민 대신증권 스트래티지스트 기자간담회
[뉴스핌=김지완 기자] 내년에도 IT주가 시장 상승을 주도하며 코스피 3000선을 견인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경민 대신증권 마켓전략실 팀장(스트래티지스트)는 지난 31일 여의도 한국거래소 서울 사옥에서 '2018년 자산시장 주요 이슈와 전망'을 주제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이 팀장은 "내년 코스피 3000 시대가 쉽게 올 것"이라면서 "올해 코스피가 순이익·영업이익의 레벨업이 있었다면 내년에는 매출액 개선이 확인되면서 투자자들의 실적 신뢰도가 올라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현재 코스피 지수는 향후 12개월 PER이 9.5배 수준에 불과해 글로벌 평균 수준인 PER 11배로 지수 정상화만 이뤄져도 코스피 3000은 쉽게 가능하다"면서 "지수 리레이팅(지수 한단계 레벨업) 없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코스피가 2000선에서 2500까지 올라갔던 것보다 쉬울 것"이라고 판단했다.
그 외에도 코스피 상승을 점치는 이유로 ▲ 4차산업혁명 트랜드가 국내 수출경기 지지 ▲ 문재인정부 정책 수혜로 내수주 성장 ▲ 스튜어드코드십 도입으로 코스피 디스카운트 완화 ▲ 미국 금융규제 완화로 글로벌 자금 유입 기대 등을 언급했다.
내년에도 올해와 마찬가지로 IT주가 시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팀장은 "IT는 이익개선세와 매출개선세가 유효해 내년끝까지 시장 상승을 주도할 것"이라면서 "아울러 제약,바이오, 전기차, 신재생 에너지 등 '문재인정부' 정책수혜주와 사드피해가 컸던 중국 소비주에 관심을 두라"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완 기자 (swiss2pac@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