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영구에 들어서는 첫 자이 브랜드
[뉴스핌=김지유 기자] 부산광역시 수영구에 들어서는 첫 자이 브랜드인 '광안자이'가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한다.
2일 GS건설에 따르면 오는 3일 부산광역시 수영구 광안동 1257번지 일원에 위치한 광안1구역을 재개발하는 광안자이의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광안자이는 지하 3층~지상 34층, 총 8개동, 총 971가구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일반 분양은 총 170가구로 ▲59㎡ 5가구 ▲73㎡ 117가구 ▲84A㎡ 33가구 ▲84B㎡ 4가구 ▲84C㎡ 6가구 ▲100㎡ 5가구다.
이 단지는 도시철도 2호선 금련산역과 광안역 중앙에 있어 두 역을 모두 도보 6분에 이용할 수 있는 '더블 역세권'이다.
단지 주변에는 호암초등학교와 동아중학교, 수영중학교가 있다. 부경대, 경성대, 동명대, 부산예술대도 근처에 위치해 있다.
<자료=GS건설> |
광안자이는 금련산을 배경으로 하는 이 단지 앞에는 광안리 바다가 자리하고 있다. 이같은 전망과 채광, 통풍을 고려해 남향 위주로 단지가 배치된다. 테마파크를 주제로 한 정원도 도입된다.
단지 중앙에는 다양한 이벤트를 할 수 있는 엘리시안가든이 중심 커뮤니티 공간으로 제공된다. 자이힐링가든, 로맨틱가든, 어린이 놀이터인 자이펀그라운드와 운동시설도 곳곳에 들어선다.
각 가구마다 스마트폰과 연동한 홈네트워크시스템이 제공돼 외부에서 가스밸브와 공동현관, 조명, 난방을 제어할 수 있다. 전자책 도서관도 스마트폰이나 PC를 통해 이용 가능하다.
청약은 오는 6일 특별공급 접수를 시작으로 8일 당해지역(부산) 1순위, 9일 기타지역(경남, 울산) 1순위를 접수한다. 오는 10일에는 2순위 청약을 접수한다.
견본주택은 다음 달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번에 위치한 '자이 갤러리'에 위치한다. 입주는 오는 2020년 10월 예정이다.
김현진 GS건설 광안자이 분양소장은 "부산에서 선호도가 높은 자이 아파트가 수영구에 처음으로 선보여 지역주민들의 관심이 뜨겁다"며 "고객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명품단지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김지유 기자 (kimji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