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트럼프 첫 방한] 분주해진 국회…여야, 트럼프 메시지 '촉각'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회 정문 벽면에 태극기와 성조기 등장해 손님맞이
24년만의 미국 대통령 국회 연설…각 정당도 환영 메시지
국회 보안 강화...신분증 패용 및 외부인 검문·검색 확대

[뉴스핌=김신정 기자] 25년 만의 미국 대통령 국빈방문으로 국회도 분주해졌다. 국회는 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방한 환대 차원으로 여의도 국회 정문 벽면에 초대형 태극기와 성조기를 나란히 달며 손님맞이에 나섰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8일 오전 11시 돈독한 한미관계와 한반도 동북아 정세, 북한 제재 언급 등이 담긴 내용의 국회 연설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국 대통령으로는 지난 1993년 빌 클린턴 전 대통령 이후 24년 만의 국회 연설이다. 국빈방문으로는 노태우 대통령 시절인 1992년 1월 조지 HW 부시(아버지 부시) 전 대통령 이후 25년 만이다. 

국회 내 보안은 한층 삼엄해졌다. 국회는 이날부터 일제히 보안조치 강화에 들어갔다. 신분증 패용은 물론, 외부인 검문·검색을 강화하고, 출입 차량 통제도 실시한다고 밝혔다 8일 당일엔 국회 외곽 및 청사 일부 출입문 일부도 통제할 예정이다.

또 국회내 경찰 수를 대거 늘리는 등 최고 비상령인 갑(甲)호 비상을 발령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 국회 연설에 앞서 접견실에서 정세균 국회의장과 국회부의장, 여야 4당 원내대표 등과 10여 분간 환담을 가질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국회 연설을 하루 앞둔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관계자들이 국회 벽면에 태극기와 성조기를 걸고 있다.

국회 관계자는 "트럼프 대통령이 정 국회의장과 여야 원내대표들과 티타임을 가진 뒤 연설을 시작할 것"이라며 "이 외에 별다른 이벤트는 없다"고 말했다.

이어 "트럼프 대통령의 동선이라든지 경호사항 등은 공개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여야 각 정당도 트럼프 대통령 환대 준비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굳건한 한미동맹 및 공조 강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의 방한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이번 트럼프 대통령의 국빈 방문이 굳건한 한미 동맹을 바탕으로 북핵 문제 해결 그리고 동북아 평화와 안정을 위한 공조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은 트럼프 대통령 방한 기간 중 문재인 대통령을 비방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강효상 한국당 대변인은 "트럼프 대통령 방한 기간 동안에는 세계가 한국 정치권 일거수일투족에 주목할 것"이라며 "전 세계 매스컴 관심이 집중된 상황에서 정치권이 또 다시 분열하고 갈등하는 모습을 보인다면 우리 국격이 큰 상처를 입게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

 

국민의당은 트럼프 대통령이 국회방문을 환영한다면서도 국회 연설시 어떤 메시지를 내놓을지에 촉각을 곤두세우는 모습이다.

국민의당 이용호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원내정책회의에서 "불난 집에 불 꺼주러 오는 게 아니라 소화기 팔러 오는 것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든다"며 "우리나라에 한미 FTA 개정, 무기 구매, 주한미군 분담금 문제 등 거센 통상압박을 해올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정의당은 미국이 북핵 미사일 문제, 한미FTA 등에 공격적인 입장을 보일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는 이날 의원총회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 체류 기간 동안 북핵-미사일 문제와 한미 FTA, 미국산 무기구매 등 다양한 의제에서 공격적 입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며 "노골적일 정도로 자신들의 이익을 관철하기 위해서 저돌적으로 밀어붙이는 트럼프에게 밀려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뉴스핌 Newspim] 김신정 기자 (aza@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홍준표, 김부겸 지지 선언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차기 대구시장으로 김부겸 전 총리를 언급한 것과 관련 "후임 대구시장이 능력 있고 중앙정부와 타협이 되는 사람이 됐으면 좋겠다는 뜻"이라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2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부산은 스윙보터 지역이라 민주당이 가덕도 신공항도 해주고 해수부 이전도 해주지만 대구는 막무가내식 투표를 하니 민주당 정권이 도와주지도 않고 버린 자식 취급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홍준표 전 대구시장. [사진=뉴스핌 DB] 이어 "대구 국회의원들은 당 때문에 당선된 사람들이지 자기 경쟁력으로 된 사람이 없다"며 "자치단체장은 행정가이지 싸움꾼이 아니다"라고 했다. 그러면서 "대구에 도움이 된다면 당을 떠나 정치꾼이 아니라 역량 있는 행정가를 뽑아야 한다"며 "민주당을 지지한 게 아니라 김부겸을 지지했다고 봐달라"고 강조했다. 앞서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소통 플랫폼인 '청년의꿈'에서 김 전 총리에 대해 "TK 현안을 해결할 사람이 필요하다", "유연성 있고 여야 대립 속에서 항상 화합을 위해 노력했던 훌륭한 분"이라고 평가했다. 김 전 총리도 출마 선언 다음날인 지난 31일 MBC '뉴스외전'과 인터뷰에서 홍 전 시장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김 전 총리는 "적절한 시기에 전임 시장으로서 그분(홍 전 시장)이 하려고 했던 것, 또 부족했던 것, 그리고 막힌 것, 이런 것들을 저도 경험을 들어야 되니까 조만간 한번 찾아뵈려고 요청드릴 생각"이라고 했다. allpass@newspim.com 2026-04-02 09:36
사진
인니 동부 해상서 규모 7.4 지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인도네시아 동부 해상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해 인명 피해와 건물 파손 등 피해가 잇따르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당국은 쓰나미 경보를 발령하고 해안가 주민들에게 긴급 대피를 권고하며 상황 대응에 나섰다. 미국지질조사국(USGS)에 따르면 2일(현지시간) 오전 인도네시아 북말루쿠주 몰루카 해역에서 규모 7.4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당초 규모 7.8로 발표됐으나 이후 7.4로 하향 조정됐고, 진원 깊이도 약 10km에서 35km로 수정됐다. 진앙은 필리핀 해안에서 남쪽으로 약 580km, 말레이시아 사바주에서 약 1000km 떨어진 해역으로, 인도네시아 동부와 주변 해역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사진=NHK 캡처] 이번 지진으로 북슬라웨시주의 주도 마나도에서는 건물 잔해가 떨어지면서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방송 메트로TV 등은 텔나테와 마나도 일대에서 다수의 건물이 파손되고 외벽이 붕괴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여진도 이어지고 있다. USGS는 본진 이후 최대 규모 5.5에 달하는 여진이 여러 차례 관측됐다고 밝혔다. 추가 피해 가능성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 지진 직후 인도네시아 기상기후지질청(BMKG)은 북말루쿠주와 북슬라웨시주 전역에 쓰나미 경보를 발령했다. 진앙 반경 1000km 이내에 위치한 인도네시아, 필리핀, 말레이시아 해안에서는 쓰나미 발생 가능성이 제기됐다. 미 태평양쓰나미경보센터(PTWC)는 한국과 일본, 대만, 필리핀, 괌 등지에서도 0.3m 미만의 해수면 변동이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인도네시아는 환태평양 조산대, 이른바 '불의 고리'에 위치해 있어 지진과 화산 활동이 빈번한 지역이다. 지진으로 건물 밖으로 피신한 사람들 [사진=로이터 뉴스핌] goldendog@newspim.com 2026-04-02 11:0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