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창훈(사진) 1골1도움, ‘1골’ 석현준에 판정승... 디종, 트루아에 3대1승. <사진= 디종> |
권창훈 1골1도움, ‘1골’ 석현준에 판정승... 디종, 트루아에 3대1승
[뉴스핌=김용석 기자] 권창훈과 석현준이 ‘코리안더비에서 나란히 골을 기록했다.
디종은 11월19일(한국시간) 스타드 가스통 제라르에서 열린 2017~2018 프랑스 리그앙 13라운드서 권창훈의 1골 1도움에 힙입어 트루아를 상대로 3-1로 승리했다.
이날 공격 2선에 포진된 권창훈은 트루아의 원톱으로 나선 석현준과 맞대결을 펼쳤다. 선제골의 주인공은 석현준이었다. 그는 전반 18분 사이프 에딘 카우이에게 공을 건네 받아 골대 앞에서 헤딩슛, 디종의 골망을 갈랐다. 프랑스 리그앙 2호골이자 2경기 연속골.
후반 들어서 권창훈이 팀의 역전승을 주고했다. 후반 1분 권창훈이 건네 패스를 건네 받아 타바레스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권창훈의 시즌 2번째 도움. 이후 승부의 향방을 뒤집는 결승골을 권창훈이 해냈다. 그는 후반 5분 수비수들을 왼발 슛으로 시즌 3호골을 성공시켰다. 이후 디종은 1골을 더 넣어 승리했다.
트루아의 석현준은 2경기 연속골을 작성했다.<사진= 디종> |
[뉴스핌 Newspim] 김용석 기자 fineview@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