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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비트코인, 1만1000달러 돌파 후 수직 낙하

기사입력 : 2017년11월30일 07:58

최종수정 : 2017년11월30일 08:23

9290.30달러까지 밀렸다가 1만달러 ‘극도의 변동성'

[시드니= 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비트코인 가격이 하루 사이 1만1000달러를 돌파한 뒤 9000달러 선으로 수직낙하 하면서 극도의 변동성을 연출했다.

가상화폐 정보제공업체 코인데스크에 따르면 29일(현지시각) 비트코인 가격은 1만1388.33달러까지 치솟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뒤 9290.30달러까지 빠르게 추락했다.

오후 거래에서 다시 1만달러 선으로 반등을 시도하던 비트코인은 장 후반 다시 밀렸다가 한국시간 기준 30일 오전 6시56분 현재는 1만22.08달러를 기록 중이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거래량은 97억5000만달러를 기록했다. 거래소가 눈덩이로 불어난 비트코인 수요를 처리하느라 애를 먹는 동안 가격은 광란의 변동성을 연출한 것.

MKM파트너스 수석 시장기술분석가 조나단 크린스키는 “오늘 움직임은 (비트코인 가격의) 변곡점을 시사하는 듯 하다”면서 “다만 가격이 200일 이동평균선보다 200%가 높은 수준이라 여기서 조정이 다소 나타나도 놀랍지 않다”고 말했다.

비트코인 가격 일일 움직임 <출처=코인데스크>

 

[뉴스핌 Newspim] 권지언 시드니 특파원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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