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와 일본 UR 임직원들이 세미나를 열고 기념촬영하고 있다.<사진=LH> |
[뉴스핌=이동훈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지난 15일 LH본사 1층 남강홀에서 일본의 중앙 공공기관인 도시재생기구(UR) 임직원과 ′한일 도시재생 세미나′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대학, 계획수립가, 활동가를 포함해 200여 명이 참여했다. LH와 UR은 한국과 일본의 중앙 공공기관으로써 효율적인 업무교류를 위해 양기관의 담당 창구를 일원화하는 문서를 교환했다. LH는 해외사업 노하우를, UR은 도시재생 노하우를 공유해 나간다.
일본은 지난 2002년 ‘도시재생특별조치법’을 제정하여 전국에 53개(8263ha) 도시재생긴급정비지역을 지정해 도시재생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2011년 3월 동북지방지진 발생 후 2012년 7월 법개정으로 ‘도시재생안전확보계획’ 제도를 도입해 지진재해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도시재생을 진행하고 있다.
LH는 앞으로도 ‘현장활동가와 함께하는 도시재생’, ‘도시재생을 통한 일자리 창출’ 등을 주제로 릴레이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leedh@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