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속보

더보기

4차산업혁명위원회, ‘헬스케어 특별위원회’ 구성

기사입력 : 2017년12월19일 16:13

최종수정 : 2017년12월19일 16:13

산학연 전문가 21명 및 관계부처 합동 참여
맞춤형 의료 등 ‘스마트의료’ 이행계획 마련

[뉴스핌=정광연 기자]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위원장 장병규, 위원회)가 스마트의료 분야 신사업 개척을 위한 본격적인 절차에 착수했다.

위원회는 ‘헬스케어 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장병규 위원장은 “우리나라는 우수한 의료 인력과 의료기술, 전자의무기록보급률 92% 등 의료-IT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헬스케어 분야 4차산업혁명을 선도해나갈 잠재력이 충분하다”며 “헬스케어는 세계시장의 고속 성장과 파급력있는 융합이 예상되는 분야로 국민 건강 증진,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사람중심 4차 산업혁명 구현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헬스케어 특위는 박웅양 성균관의대 교수를 위원장으로 맞춤의료, 혁신의료기기 등 헬스케어 분야 산학연 전문가 16명과 위원회 위원 5명이 참여한다.

<자료=4차산업혁명위원회>

또한 복지부, 과기정통부, 산자부, 식의약처 등 4개 관계부처도 함께 참여해 국가 전략적 관점에서 논의과제를 검토,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특위는 내년 1월부터 1년간 본격 운영되며 4차산업혁명을 선도, 구체화할 수 있는 핵심프로젝트를 발굴해 R&D․시장진입 및 제도개선, 인력양성 등을 패키지로 심층 논의해 나갈 예정이다.

박웅양 특위 위원장은 “의료계에 오랫동안 몸 담고 있던 기초의학자로서 사람중심의 기술, 산업 혁신방안 마련을 위해 다양한 전문가와 이해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하고 미래 헬스케어 추진전략을 수립 할 수 있도록 책임감을 가지고 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문수, 국힘 대선후보 자격 회복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국민의힘 당원들은 대통령선거 후보로 김문수 후보를 선택했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10일 밤 11시쯤 비상대책위원회의를 개최하고 "국민의힘 대통령후보 변경 지명을 위한 당원투표 결과 안건이 부결됐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으로부터 대선 후보 자격이 취소된 김문수 후보가 10일 오후 서울 양천구 남부지방법원에서 후보 선출취소 효력정지 가처분 심문기일을 마치고 나서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5.05.10 pangbin@newspim.com 권 비대위원장은 "우리 경쟁력 있는 후보를 세우기 위한 충정으로 우리 당원들의 뜻에 따라 내린 결단이었지만, 결과적으로 당원동지 여러분의 동의를 얻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절차와 과정의 혼란으로 당원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린점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덧붙였다. 권 비대위원장은 "당원투표 부결로 비대위의 관련 결정들이 무효화 돼 김문수 후보의 대통령 후보 자격이 즉시 회복됐고 내일 공식 후보등록이 이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권 비대위원장은 이번 논란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 의사를 밝혔다. 앞서 국민의힘은 이날 새벽 김 후보에 대한 대선후보 자격을 취소했다. 이어 당원을 대상으로 국민의힘에 입당한 한덕수 후보를 대선후보로 변경 지명하는 투표를 진행했다. right@newspim.com   2025-05-10 23:40
사진
한화, 33년 만에 11연승…폰세, 7승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김경문 감독의 한화가 날마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다. 한화는 10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키움과 원정경기에서 9-1로 대승, 빙그레 시절인 1992년 5월 이후 33년 만에 11연승을 달성했다. 코디 폰세. [사진=한화] 한화는 4월 13일 키움과 홈경기부터 8연승을 거둔 데 이어 2패 뒤 4월 26일 kt와 홈경기부터 다시 11연승 행진을 벌였다. 최근 21경기에서 19승 2패의 믿기 힘든 승률. 이 추세면 1992년 5월 12일 삼성전부터 거둔 14연승 팀 신기록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이날 승리로 26승 13패가 된 한화는 단독 선두 자리도 굳게 지켰다. 1위와 최하위 팀의 경기이지만 전날에 이어 고척돔은 이틀 연속 1만6000명의 관중이 자리를 꽉 메웠다. 한화는 3회초 1사 1루에서 에스테반 플로리얼의 우전 안타 때 1루 주자 심우준이 3루까지 가다가 아웃 판정을 받았지만비디오 판독 결과 세이프로 번복됐다. 1사 1, 3루에서 문현빈의 희생 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노시환이 볼넷으로 나가 이어진 2사 1, 2루에선 채은성이 좌전 적시타를 날려 2루 주자 플로리얼을 홈으로 불러들였다. 2-0으로 앞선 한화는 4회초엔 최재훈의 볼넷, 심우준의 몸에 맞는 공, 플로리얼의 안타로 만든 1사 만루에서 문현빈이 다시 희생 플라이를 쳤고, 노시환과 채은성의 연속 안타로 5-0으로 점수 차를 벌리며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한화 선발 코디 폰세는 6이닝 동안 삼진 9개를 뺏으며 3안타 1실점으로 막고 시즌 7승을 달성, 롯데 박세웅과 함께 다승 공동 선두에 올랐다. 한화에 2연패한 키움은 13승 29패로 중하위권 그룹과도 큰 차이가 나는 꼴찌에 머물렀다. zangpabo@newspim.com 2025-05-10 17:49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