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이동훈 기자] 현역 군인들의 공제조직인 군인공제회가 연말을 맞아 국군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자 부대 위문 방문행사를 가졌다.
28일 군인공제회에 따르면 공제회 임직원들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공군 10전투비행단 ▲관제사령부 ▲육군 22사단 ▲해군 잠수함사령부 ▲해병대1사단 5개 부대를 방문해 위문금을 전달했다.
28일에는 군인공제회 임직원을 대표해 서재원 리스크관리실장 등 임직원 3명이 포항 지진피해 복구지원 작전에 앞장선 해병대1사단을 방문해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담아 위문금을 전달하고 격려했다.
서재원 리스크관리실장은 "이번 지진피해가 발생했을 때 해병대1사단 장병들의 신속한 피해복구활동을 통해 국민을 위한 군의 참모습을 보여줬다"며 "국민들이 편안한 마음으로 연말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는 것은 지금 이 시간에도 고생하고 있는 군 장병들의 덕분"이라고 말했다.
인공제회는 올해 총 8개 부대를 방문해 위문활동을 펼쳤다. 이밖에 6.25참전 국가유공자 위문활동을 비롯해 ▲중증 장애우 시설봉사 ▲사랑의 밥퍼 행사 ▲김장 나눔 행사 ▲사랑의 연탄 배달 행사 등을 통해 사회적 기업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있다.
서재원 군인공제회 리스크관리실장(왼쪽)이 포항 지진피해 복구지원 작전에 앞장선 해병대1사단을 방문해 조강래 해병대 1사단장(오른쪽)에게 감사의 뜻을 전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군인공제회> |
[뉴스핌 Newspim] 이동훈 기자 (dongle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