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속보

더보기

조명균 "평창 논의 집중…이산가족·군사 긴장 완화 논의도 준비"

기사입력 : 2018년01월08일 10:21

최종수정 : 2018년01월08일 10:21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마지막 회담' 안 되도록 잘 준비"

[뉴스핌=노민호 기자]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오는 9일 열릴 예정인 남북 고위급 당국회담 의제와 관련해 "기본적으로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 참가 관련 논의에 집중하고, 남북관계 개선 논의 과정에서 이산가족 문제나 군사적 긴장 완화 문제를 함께 논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남북 고위급 회담을 하루 앞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우리측 수석대표인 조명균 통일부 장관이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사진=뉴시스>

남북 고위급 당국회담 수석대표로 나갈 예정인 조 장관은 8일 오전 출근길에 기자들과 만나 "(남북) 회담 대표간 협의가 잘 마무리돼서 주말에 계속 회담 대책을 협의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조 장관은 북한 수석대표로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이하 조평통) 위원장이 나오는 것과 관련해 "만나봐야 알겠다"며 말을 아꼈다.

또한 리 위원장이 그동안 대남 군사 분야 회담에서 강경한 모습을 보여줬다는 평과에 대해서는 "회담 스타일 같은 면도 중요하지만, 여러 상황을 고려해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조 장관은 이번 고위급 당국회담에 통일부 장·차관이 이례적으로 함께 나가는 이유와 관련해 "이번 회담을 계기로 앞으로도 실무 협의 등을 계속해야 할 것"이라면서 "그런 것을 원만하게 잘하기 위해 이런 진용을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조 장관은 그러면서 "이번 회담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게 되도록 잘 준비해서 하겠다"고 강조했다.

조 장관은 아울러 북측의 피겨 종목 출전 여부에 대해 "북측 입장을 들어보고 최대한 북측이 많이 참가할 수 있게 준비할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노민호 기자 (no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