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햄버거 '가격담합' 논란에 업체들 바짝 '긴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작년 맥도날드·롯데리아·KFC 등 5%대 인상
업계 "최저임금·고정비 인상에 따른 결정"

[뉴스핌=장봄이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지난해 가격을 인상한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를 상대로 담합 의혹에 대한 직권조사에 나설 계획으로 알려진 가운데, 관련 업체들이 일단 담합은 사실무근이라고 극구 부인했다.

9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맥도날드·롯데리아·KFC 등 주요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지난해 5% 안팎의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맥도날드는 지난해 1월 가장 먼저 햄버거 가격을 100원에서 최대 400원까지 인상했다. 빅맥세트는 4700원에서 4900원으로 200원 인상했고, 7년 동안 가격 변동이 없었던 아이스크림은 500원에서 600원으로 올렸다.  

맥도날드 명동점(참고사진) /김학선 기자 yooksa@

버거단품 6개, 런치세트 8개, 아침 메뉴 4개, 디저트 2개, 사이드 메뉴 4개 등 총 24개 제품이 포함됐다. 

버거 단품에선 햄버거 200원, 슈비버거 200원, 슈슈버거 400원, 더블쿼터파운드버거 200원, 더블1955버거가 200원 등을 인상했다. 세트 메뉴는 치즈버거 세트와 맥너겟 세트메뉴를 각각 100원, 200원 올렸다. 

또 지난달엔 배달서비스인 '딜리버리'의 최소 주문가격을 8000원에서 1만원으로 올렸다. 맥도날드는 지난 5년 동안 매년 가격 인상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아직까지 가격을 올리지 않은 상태다.

롯데리아는 지난해 11월 불고기버거를 3400원에서 3500원으로, 새우버거는 3400원에서 3600원으로 각각 100원, 200원 인상했다. 최대 5.9% 인상한 셈이다.

전체 제품 74종 가운데 버거류 12종, 세트 15종, 디저트류 1종, 드링크류 5종 등의 판매 가격을 조정했다.

KFC도 지난 달 치킨·버거·사이드 등 총 24개 메뉴에 대해 가격을 최대 800원 인상했다. 핫크리스피치킨과 오리지널치킨 1조각이 2200원에서 2300원으로, 징거버거가 4000원에서 4300원으로 인상됐다. 전체 가격은 평균 5.9% 올랐다.

가격 인상과 관련한 공정위 담합 의혹 직권 조사 소식에 업계 관계자는 "담합 의혹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현재까지 공정위의 조사가 진행된 게 없는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최근 가격 인상은 최저임금 인상을 반영한 것"이라며 "원재료 가격 인상이나 임대료 등 고정 비용 때문에 예전부터 논의해왔던 사안"이라고 설명했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본사에 공정위 조사와 관련해 공지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맥도날드는 올해 가격을 인상한 바 없으며, 현재까지 인상 계획이 없다"고 말했다.

한편, 정부는 최저임금 인상에 편승해 가격을 올리면 엄정 대응하겠다는 방침을 내놓은 상태다. 공정위는 주요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이 순차적으로 가격 인상에 나선 것으로 보고, 면밀히 조사한다는 계획이다.   

 

[뉴스핌 Newspim] 장봄이 기자 (bom22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모텔 연쇄 살인' 피의자 신상공개 검토 [서울=뉴스핌] 조준경 기자 = 검찰이 '강북 모텔 연쇄 살인 사건' 피의자인 20대 여성 김모 씨에 대한 신상공개 여부를 검토 중이다. 26일 검찰 따르면 서울북부지검은 김씨 신상 공개 여부를 논의하기 위해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개최를 검토하고 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서울북부지검 검찰은 2024년 1월 시행된 중대범죄신상공개법에 따라 강력범죄 등 특정중대범죄 혐의가 있는 피의자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에 회부해 신상 공개 여부를 결정할 수 있다. 피해자 유족도 김씨 신상 정보 공개를 요구하고 있다. 김씨 범행으로 숨진 두 번째 피해자 A씨 유족 법률대리인인 남언호 변호사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김씨 범행은) 우리 사회가 경험한 가장 냉혹하고 계획적인 연쇄 범죄 중 하나"라며 "그럼에도 경찰이 신상 공개를 하지 않겠다는 내부 방침을 정한 사실을 납득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앞서 서울 강북경찰서는 지난 19일 오전 살인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김씨를 서울북부지검에 구속 송치했다. 김씨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이달 9일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벤조디아제핀계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2명을 숨지게 하고 1명이 의식을 잃게 한 혐의를 받는다. 김씨는 경찰 조사에서 병원에서 처방받은 약물을 숙취해소제에 타서 들고 다녔다고 진술했다. 또 남성들에게는 모텔 등에서 의견이 충돌해 이를 건넸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경찰은 김씨가 첫 범행 이후 약물 양을 늘렸다고 진술한 점, 휴대전화 포렌식 자료 등을 볼 때 사망 가능성을 충분히 인지했던 것으로 판단하고 상해치사가 아닌 살인죄를 적용해 검찰에 송치했다. 다만 경찰은 이번 사건이 신상공개 요건을 충족하지 않는다고 판단해 김씨 신상을 비공개했다.  한편 경찰은 지난달 24일 김씨가 다른 남성에게 약물이 든 음료를 건네 의식을 잃게 한 정황을 추가로 확인하고 조사하고 있다. calebcao@newspim.com 2026-02-26 17:38
사진
이부진, 아들 서울대 입학식 참석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에서 열린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했다. 이 사장은 이날 모친인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과 함께 서울대를 찾아 임군의 입학을 기념해 사진을 찍기도 했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임군은 최근 서울 휘문고등학교를 졸업하고 2026학년도 수시모집 전형으로 서울대 경제학부에 합격했다. 고교 시절 내신 성적이 상위권이었으며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도 한 문제만 틀린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대 26학번이 된 임군은 외삼촌인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서울대 동양사학과 87학번)의 후배가 됐다. 이날 입학식 현장에서 이 사장의 패션도 눈길을 끌었다. 이 사장은 크림색 계열의 디올 재킷에 에르메스 버킨백을 매치한 차분한 차림으로 참석했다. 단정한 헤어스타일과 절제된 스타일링으로 재계 인사다운 단아한 이미지를 보였다는 평가가 나왔다. [서울=뉴스핌] 김현우 기자 =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사진 왼쪽)과 홍라희 리움미술관 명예관장이 26일 서울 관악구 서울대학교 2026학년도 입학식에 참석해 아들 임동현 군의 입학을 축하하고 있다. khwphoto@newspim.com nrd@newspim.com 2026-02-26 16: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