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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정통부, 올해 블록체인 사업에 142억원 지원

기사입력 : 2018년01월17일 15:22

최종수정 : 2018년01월17일 15:22

상반기 중 ‘블록체인 산업발전 기본계획’

[뉴스핌=정광연 기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 유영민, 과기정통부)가 블록체인 관련 예산을 100억원 가까이 늘리고 산업발전 기본계획을 상반기 중 수립한다.

과기정통부는 올해를 블록체인 산업 활성화 원년으로 삼고 정부지원 예산을 대폭 확대한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블록체인 시범사업의 경우 지난해보다 세 배 늘어난 4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공공분야 우수사례를 발굴할 계획이다. 작년에는 14억원 예산으로 실손보험금 청구 자동화, 세대 간 전력거래 등 4건의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

블록체인 기술개발은 대용량 초고속 데이터 처리기술, 블록체인 간 상호연동 기술 등을 개발하며 작년 40억원 보다 두 배 이상 확대된 100억원 규모를 투입한다.

이외에도 블록체인 컨퍼런스, 인력양성, 실태조사 등을 통해 블록체인이 4차산업혁명 구현을 지원하는 기반기술로 자리매김하도록 체계적 지원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과기정통부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가칭 ‘블록체인 산업발전 기본계획’을 올해 상반기까지 수립, 추진한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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