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핌=나은경 기자] 설 연휴 이후 아파트 분양시장이 본격적인 개장 준비에 들어갈 예정이다. 2월 셋째 주 서울, 경기, 대구, 경북에서 건설사들이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을 준비 중이다.
14일 부동산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2월 셋째 주 전국 4곳에서 신규 분양 아파트 견본주택이 개관될 예정이다. 또 전국 2곳에서 총 162가구(오피스텔, 임대 포함)의 1순위 청약이 아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4곳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계약은 10곳에서 진행된다.
<자료=리얼투데이> |
오는 19일 아산이앤씨는 인천 서구 공촌동 309-2번지 일원에 ‘미우해드리움’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인천 서구 미우해드리움은 전용면적 34~72㎡, 110가구 규모다. 단지는 수도권지하철 인천2호선 아시아드경기장역에서 도보거리에 있다.
이어 20일 원탑종합건설이 제주 서귀포시 법환동 1571번지 외 6필지 일원에서 ‘법환 코아루’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단지는 전용면적 84~177㎡, 52가구 규모다.
오는 23일에는 대림산업과 동문건설이 각각 서울과 수원에서 견본주택을 연다.
대림산업은 서울 영등포구 신길로 29번지 일원에 짓는 ‘e편한세상 보라매 2차’ 견본주택을 개관할 예정이다. 지하 3층~지상 21층, 13개동, 전용면적 59~84㎡로 859가구 규모다. 이 가운데 626가구가 일반분양된다.
동문건설은 수원 팔당구 인계동 153-2번지 일원에 ‘수원 인계동 동문굿모닝힐’ 견본주택을 개관한다. 지하 2층~지상 33층, 전용면적 63~79㎡, 298가구 규모다.
[뉴스핌 Newspim] 나은경 기자 (nanan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