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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WC2018] SK텔레콤, ‘기업용 모바일 서비스 혁신상’ 수상

기사입력 : 2018년02월27일 08:39

최종수정 : 2018년02월27일 08:39

IoT 가축관리시스템 ‘라이브케어’ 선정
관리 편의성 제고 및 안전 토대 마련
국내 및 글로벌 축산 농가 서비스 확대

[뉴스핌=정광연 기자]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기업용 사물인터넷(IoT) 축산관리시스템으로 'MWC2018‘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SK텔레콤은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2018’ 부대행사 ‘GSMA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에서 IoT 축산관리시스템 ‘라이브케어’로 기업용 모바일 서비스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세계이동통신사업자협의회(GSMA)가 주최하는 글로벌 모바일 어워즈는 이동통신 전문가, 애널리스트, 전문 기자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매년 분야별 수상자를 선정해 MWC 현장에서 시상하는 상으로 이동통신 분야의 오스카 상으로 불린다.

SK텔레콤은 ‘MWC2018’에서 사물인터넷(IoT) 축산관리시스템 ‘라이브케어’로 기업용 모바일 서비스 혁신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최낙훈 SK텔레콤 IoT사업지원그룹장(왼쪽)과 김희진 유라이크코리아 대표가 수상 후 기념 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SK텔레콤>

수상의 영예를 안은 라이브케어는 SK텔레콤이 유라이크코리아(대표 김희진)와 협력해 개발했다. 소의 첫 번째 위(반추위)에 IoT 통신 모듈을 탑재한 바이오캡슐을 투입, 체온과 산도(pH) 등을 상시 모니터링해 질병 및 분만 징후 파악, 수정 적기 예측 등 각종 정보를 제공한다.

바이오캡슐을 통해 측정된 정보는 저전력 IoT 전용망 ‘로라(LoRa)’를 통해 서버로 전송되고 이상 징후가 있으면 농장주의 스마트폰이나 PC로 알림 메시지를 보낸다. 언제, 어디서든 스마트폰의 앱으로 소의 질병, 번식 일정 등 데이터 결과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다.

라이브케어는 귀걸이, 목걸이 등 가축 체외에 부착하는 기기와 달리 체내에 삽입해 파손 위험이 적고 정확한 상태 측정이 가능하다. 특히 국내 최초로 경구 투여 동물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 6일 남양유업의 전국 6개 목장에 라이브케어 서비스를 공급하는 협약을 체결한바 있다.

허일규 SK텔레콤 IoT/Data사업부장은 “이번 수상은 SK텔레콤의 IoT 기술이 타 산업과 융합해 고객에게 실질적인 가치를 제공하는 것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향후 유라이크코리아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국내뿐 아니라 전 세계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뉴스핌 Newspim] 정광연 기자(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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