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넓어진 의대·치대의 문'..커트라인도 오른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019학년도 입학정원 의대 394명·치대 78명 ↑
11개 의대·4개 치대 전문대학원→학부 완전 전환
"의대 가고 싶어"..재수·반수생 정시에 몰릴듯
"고성적 수험생 경쟁..준비 철저히 해야"

[뉴스핌=황유미 기자] 2019학년도 대학입시에서 의·치대 합격 커트라인이 높아질 전망이다. 모집정원이 크게 늘면서 성적이 좋은 재수·반수생이 몰릴 것이란 분석이다.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대비 마지막 고3 전국연합학력평가가 실시된 지난달 17일 서울 용산구 성심여자고등학교에서 학생들이 시험 준비를 하고 있다. [뉴시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올해 전국 대학의 의·치대 모집정원은 3559명으로, 전년(3087명) 보다 472명 증가했다. 전년도에 비해 모집인원이 15.3%나 늘어난 것으로, 역대 최대다.

전국 37개 의대의 모집정원은 2927명으로, 전년(2533명)에 비해 394명(15.6%) 증가했다. 11개 대학이 일반 학부 졸업생을 대상으로 한 '의학전문대학원'을 없애고, 신입생부터 모집하는 '완전 학부체제'로 전환한 영향이 크다.

완전 학부체제로 전환한 대학은 가천대(정원 28명→40명), 가톨릭대(65명→ 93명), 경북대(77명→110명), 경상대(53명→76명), 경희대(77명→110명), 부산대(88명→125명), 이화여대(53명→76명), 인하대(34명→49명), 전북대(77명→110명), 조선대(88명→125명), 충남대(77명→110명) 등 11개 대학이다.

제주대가 2021학년도부터 의과대학으로 전환하는 영향도 있다. 지난해 의예과 신입생을 뽑지 않았던 제주대는 2019학년도 40명을 선발한다. 

폐교조치로 전년도에 미선발된 서남대 의대 정원 49명이 전북대와 원광대에 이월된 것도 의대 모집인원 증가에 역할을 했다.

치의대도 치의학전문대학원 체제에서 치의대 체제로 완전 전환함에 따라 신입생 모집 인원이 77명 증가했다.

경북대(43명->60명), 경희대(56명->80명), 전북대(28명->40명), 조선대(56명->80명) 등 4개 대학이 입학정원을 30% 가량 늘렸다. 여기에 연세대 치의대 정원 추가 1명을 더하면 치의대 모집인원이 지난해보다 총 78명 증가했다.

◆성적 우수 그들만의 리그..경쟁도 치열할듯

입시 전문가들은 의치대 모집 인원 증가로 2019학년도 입시에서 최상위권 재수생 및 반수생(대학 1학년 1학기를 마치고 대입을 다시 준비하는 학생)의 지원이 늘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영덕 대성학원 학력개발연구소장은 "의대의 문이 넓어진 만큼 성적이 좋은 학생들 중에서 재수와 반수하는 학생들이 늘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재·반수생의 지원이 늘어나면서 경쟁률이 높아질 가능성도 있다. 특히, 학생부가 졸업당시와 크게 달라지지 않는 재·반수생은 교과나 학종 등 학생부 중심의 수시전형에 응시하기 보다는 수능 중심의 정시를 택할 가능성이 높다. 정시에서 치열한 입시전쟁이 벌어질 가능성이 높다는 의미다.  

우연철 진학사 입시전략연구소 평가팀장은 "상황상 의대를 가고 싶은 재반수생들은 정시 쪽으로 올인할 수밖에 없어 정시에 (지원자가) 몰릴 수 있다"며 "모집 인원이 많아지면 (합격) 점수가 낮아질까 생각할 수도 있지만 그건 일반학과의 경우고 성적 좋은 친구들 간의 경쟁인 의대에서는 정원이 늘어난 데에 따라 지원자들도 증가하기 때문에 경쟁률 및 합격선이 더 올라갈 개연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서남대 이월인원 49명을 제외한 전국 의대 37개교 모집정원을 분석하면, 수시로는 1808명(62.8%)를 선발하고 정시로는 1070(37.2%)를 뽑는다. 2018학년도에는 수시 1592명(62.9%), 정시 941명(37.1)을 선발했다.

학생부 종합전형이 794명(수시 정원 43.9%)으로 가장 많고, 학생부 교과전형이 715명(39.5%)이고, 논술전형 254명(14.0%), 특기자전형 45명(2.5%) 순이다.

입시 전문가들은 치의대를 진학하는 최상위권학생들의 경우 가장 중요한 전형요소는 '수능'을 꼽으며, 이를 철저히 준비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상위 1%(최하 2%)이내의 수능 성적이 필요한 정시는 물론 수시에서도 4개 영역 등급합 5이내 등 높은 수준의 수능 최저 기준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우연철 팀장은 "원래 수능 수학 영역은 의치대 지원생들에게 중요한 것이었으나 영어가 절대평가로 바뀌면서 수능 국어과목조차도 중요해졌다"며 "(수시보다) 정시를 노린다고 한다면 올해는 좀 더 수능 준비에 집중해야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그러면서 "가천대·울산대·인하대 등에서 새로운 전형이 신설되는데 지원시 막연함을 느낄 수 있지만 역으로 전형을 잘 살핀다면 공략해볼 포인트가 될 수 있다"며 "각 대학의 전형방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목표대학 리스트를 정해 맞춤형 대비를 하는 게 가장 효과적일 것"이라고 조언했다.

 

 

[뉴스핌 Newspim] 황유미 기자 (hum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현대건설, 압구정3구역 품었다 [서울=뉴스핌] 송현도 기자 = 현대건설이 올해 강남권 최대어로 불리는 '압구정3구역'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지난해 압구정2구역에 이어 공사비 5조5000억원이 넘는 3구역까지 품으며 압구정 일대 브랜드 타운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압구정3구역 투시도 [사진=현대건설] ​25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압구정3구역 재건축 조합은 이날 오후 총회에서 현대건설을 시공사로 최종 선정하는 안건을 가결했다. 전체 조합원 3988명 중 2621명(투표율 65.7%)이 참여한 이번 투표에서 현대건설은 찬성 2332표를 얻어 89.0%의 높은 득표율을 기록했다. 반대는 156표(6.0%), 기권 및 무효는 133표(5.0%)로 집계됐다. 해당 사업은 지하철 3호선 압구정역 인근에 위치한 기존 3934가구를 최고 65층, 5175가구 규모로 재탄생시키는 프로젝트다. 전체 공사비는 5조5000억원을 상회한다. ​현대건설은 입주민 전용 무인 셔틀 서비스, 하이엔드 커뮤니티 등을 도입하고, 세계적인 건축 그룹 OMA 및 모포시스와 협력해 한강 변 8개주동에 차별화된 외관을 구현할 방침이다. ​한편 압구정5구역은 오는 30일 시공사 선정 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현대건설과 DL이앤씨가 수주 경쟁을 벌이고 있다. dosong@newspim.com 2026-05-25 18:31
사진
'히든스테이지' 6월26일 스타트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 스테이지' 본선 진출 20팀의 경연 영상이 오는 6월 26일부터 뉴스핌TV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히든 스테이지'는 종합 뉴스 통신사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주최하며,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총 300여 팀이 지원해 예심부터 치열한 경합을 벌였다. 지원자 연령대는 10대부터 50대까지 고루 분포했으며, 최고령은 56세, 최연소는 13세 초등학교 6학년생으로 세대를 초월한 참여 열기를 보였다. 예선 심사는 창작력(40%)·대중성(30%)·실연 역량(20%)·지원 성실도(10%) 기준으로 진행됐으며, SNS 기반 인디 아티스트부터 드라마 OST 작사·작곡 경험자, 유재하 음악 경연 수상자, 지상파 오디션 출신까지 실력파 지원자들이 대거 몰렸다. 여성 참가자로는 보리(25)·김나라(27)·박희수(32)·혼즈(32)·변미리(26)·오아(30)·신직선(36)·도이주(20)·마린(28)·채수빈(27)·박지은(23) 등 11명이 이름을 올렸다. 이 중 신직선(36)은 제2회 본선 진출 경험을 가진 재도전자로 눈길을 끈다. 남성 참가자로는 정상호(정점·28)·최혁준(심각한 개구리·33)·윤준(27)·윤태경(34)·정다운(25)이 개인 자격으로 본선에 올랐다. 팀 부문에서는 남성 팀 구구(26)와 블낫블(23)이 본선에 진출했다. 혼성 팀으로는 김은찬 밴드(23)와 Che!vee(28)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Che!vee는 제3회 본선 출신으로 이번에 다시 본선 무대에 오르며 재도전자 계보를 이었다. 지난해 열린 제3회 히든스테이지 톱10 결선 진출자 유튜브 동영상. [사진=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본선 진출 20팀은 29일부터 6월 4일까지 MR 및 인터뷰 자료를 제출하면 된다. 이어 6월 9일부터 12일까지 여의도 뉴스핌 본사에서 유튜브 라이브 클립 녹화가 진행된다. 본선 경연 영상은 6월 26일 유튜브 채널 '뉴스핌 TV'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후 매주 금요일 2팀씩 10주간 8월 28일까지 순차 공개된다. 9월 10일부터 14일에는 심사위원단 2차 본선 심사가 진행된다. 9월 25일 결승 진출 톱 10이 발표된다. 시상 규모는 총 1200만 원으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인 대상(500만 원)을 비롯해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 최우수상(300만 원)·우수상(200만 원)·루키상(200만 원) 등이 수여된다. 6월26일부터 싱어송라이터 경연 대회 '히든 스테이지' 유튜브 경연이 시작된다. [사진 = 뉴스핌 DB] fineview@newspim.com 2026-05-26 12: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