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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대두수출협회 "中 관세 결정 유감…무역 불균형 해결 못해"

기사입력 : 2018년04월04일 18:03

최종수정 : 2018년04월04일 18:03

[뉴스핌= 이홍규 기자] 미국 대두수출협회가 미국산 대두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중국의 결정에 대해 유감이라며 무역 불균형을 해결하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샤오핑 미 대두수출협회 중국 책임자는 4일 로이터통신에 이 같이 말했다. 대두수출협회는 미국 생산업체를 대표하는 조직이다.

이날 앞서 중국 정부는 대두를 포함한 미국산 106개 품목에 25%의 관세를 부과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대두는 미국의 대중 농산물 수출 품목 가운데 1위다.

장 책임자는 협회가 관세 부과를 막기 위해 모든 일을 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는 미국 대두 업계가 예상했던 움직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관세에도 불구하고 시장이 공급을 필요로 한다면 중국은 아마 미국산 대두를 구입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관세 발효 날짜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다.

<사진=블룸버그통신>

 

 

[뉴스핌 Newspim] 이홍규 기자 (bernard02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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