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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 달러/원 1070원대 중반 박스권 등락

기사입력 : 2018년05월29일 10:52

최종수정 : 2018년05월29일 10:53

이탈리아 정치 불안에 환율 상승 압력으로,
한반도 리스크 완화 요인은 하락 압력으로 작용

[서울=뉴스핌] 민지현 기자 = 29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이 소폭 상승 출발했다.

29일 달러/원 환율<자료=대신증권HTS>


이탈리아의 정치 불안에 따라 유로화 약세로 달러가 상대적인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북미 정상회담 개최 가능성이 커지며 원화도 강세 압력을 받고 있다.

이에 달러/원 환율은 오전 10시 35분 현재 1076.10원에 거래중이다. 전 거래일 종가(1074.20원)보다 0.30원 오른 1074.50원에 개장한 후 1070원대 중반 박스권에서 등락하고 있다.

하건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탈리아발 정치 불확실이 유로화 약세로 이어지며 강달러 압력이 강해졌다"면서도 "한반도 지정학적 위험 완화라는 심리적 요인 때문에 원화 강세 압력이 존재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원화 강세 압력이 있지만, 대외적으로 강달러가 있다보니까 달러/원 환율의 하락 폭이 제한되는 모습이 보여지고 있다"고 분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도 "외국인 주식 매도 물량과 이탈리아 우려 때문에 달러/원 환율이 상승폭을 확대해서 1070원대 중반에서 움직이고 있다"면서 "외국인 동향을 봐야 하지만 이탈리아 우려때문에 유로가 장중에도 낙폭을 키우는 모습이지만 북한 관련 소재가 있기 때문에 상승 폭은 1070원대 후반에서 제한될 것"이라며 1070원대 중반에서 등락할 것을 예상했다.

 

jihyeonmi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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