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금호석유가 지난주(6월18~22일) 7.18% 상승하며 증권사 주간추천주 가운데 최고 수익률을 기록했다.
SK증권은 "금호석유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12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지난 3월 30일 기준 컨센서스는 989억원을 13.3% 웃도는 수치이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0.5% 급증한 호실적"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고무 시황의 중장기 업턴(up-turn) 및 이후 가격의 반등추세로 합성고무 실적 개선세를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금호석유에 이어 영원무역과 삼성전기도 각각 4.48%, 3.07% 올라 선방했다.
반면 두산인프라코어, 아이엔지생명, 삼성SDI 등은 떨어졌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중소기업 기술유용 혐의로 공정거래위원회의 조사를 받는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급락했다. 현재 두산인프라코어 측의 소명절차가 진행 중이며 다음달 심의를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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