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민경 기자 = 신한금융투자는 전세계 4차 산업 혁명 주식 및 ETF에 투자하는 '미래에셋글로벌4차산업EMP증권투자신탁(주식-재간접)'를 판매한다고 25일 밝혔다.
<사진=신한금융투자 제공> |
'미래에셋글로벌4차산업EMP펀드'는 펀드의 자산을 주로 ETF에 투자하는 EMP(ETF Managed Portfolio’)전략을 도입한 상품이다. 전세계의 유망한 4차산업혁명 관련 ETF를 선별하고 ETF 비용, 거래량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이에 따른 투자를 진행한다. ETF에 투자하는 방식의 운용은 IT뿐 아니라, 산업재, 헬스케어, 경기소비재 등 다양한 4차산업혁명 관련 섹터에 분산 투자하는 효과가 있어 개별 섹터, 개별 기업의 위험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미국뿐 아니라 일본, 유럽, 중국, 이스라엘 등 다양한 국가에 대한 투자를 통해 국가별 분산투자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신한금융투자 관계자는 "이번 미래에셋글로벌4차산업EMP펀드의 총보수비용은 연 1.85%이며 환매 수수료는 없다"며 "펀드 투자자산의 가격 변동에 따라 원금 손실이 발생할 수 있으며 환헤지가 가능한 주요 외화자산을 대상으로 헤지를 실시하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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