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함안군은 최근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교육 실시와 통학 차량 현장 점검에 나섰다.
군은 지난 24일부터 27일까지 지역내 통학 차량 운행 어린이집 28곳을 대상으로 긴급 현장점검을 했다.
경남 함안군이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원장들을 대상으로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하고 있다. [제공=함안군청] 2018.7.27. |
현장점검에서는 차량안전규정 준수 여부를 확인하고 미준수 시에는 현장 지도함으로써 통학차 사고를 미리 방지하고 아동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토록 했다.
앞서 26일에는 함안군 종합사회복지관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원장 57명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통학 차량 안전관리 교육을 비롯해 폭염 대비 영유아 활동방침, 아동학대 예방 등으로 진행됐다.
군 관계자는 “최근 발생한 어린이집 통학 차량 사망사고와 아동학대 등으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교육을 통해 부모가 믿고 맡길 수 있는 어린이집 보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