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2018 게이 게임즈',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동성애 혐오에 맞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참가자 1만2700명 넘어서
사우디·러시아 등 보수사회 동참

[파리 로이터=뉴스핌] 최윤정 인턴기자 =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러시아 등 세계 각국 운동선수를 비롯해 수천 명이 파리에 모여 '제10회 게이 게임즈' 개막식을 즐겼다. 이번 '게이 게임즈'는 성 소수자 및 트렌스젠더 인권 향상을 목적으로 오는 12일까지 개최된다고 4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게이 게임즈'는 스포츠 정신에 입각해 성 정체성·인종·성별·나이·국적·운동능력·HIV 감염 여부·종교·정치적 신념 등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는 세계 최대 규모의 아마추어 운동경기다. 초기에는 '게이 올림픽'이란 명칭을 사용했지만,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올림픽'이라는 단어의 독점권을 주장해 명칭을 바꿨다.

프랑스 파리에서 '제10회 게이 게임즈' 개막식이 열렸다.[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번달 4일부터 12일까지 개최되는 '제10회 게임 게임즈'는 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스타디움에서 국기를 들고 입장한 선수들과 함께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앤 이달고(Anne Hidalgo) 파리 시장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오디션프로그램 아메리칸아이돌 출신 가수 에이다 복스(Ada Vos)와 기예단, 무용수 등의 공연으로 분위기를 더했다.

9일간 개최되는 '제10회 게이 게임즈'에는 총 91개국 1만2700명이 참가한 것으로 예상된다. 선수들은 연령이나 성별, 성적 지향에 관계없이 참가해 축구, 수영, 배우, 세일링 등 36개 종목에서 우열을 가린다.

보수사회 국가의 동참도 눈길을 끌고 있다. 러시아는 2013년 '비전통적 성관계 선전금지법(일명 반 동성애법)'을 제정하고 성소수자를 탄압해왔으나, 이번 '게이 게임즈'에 선수 58명이 참가했다. 동성애를 사형으로 엄격하게 처벌하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성소수자 구금 및 학대가 비일비재한 이집트에서도 각각 1명씩 참가했다.

다만 프랑스는 최근 반 동성애 시위 증가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2019년 안에 성소수자 여성의 인공수정을 합법화하겠다는 마크롱 대통령의 선거공약이 물거품이 될 위기다.

프랑스 성소수자 인권단쳬 SOS호모포비에(SOS Homophobie)는 성소수자 혐오로 인한 신체 공격이 2016년에 비해 2017년에 15%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다.

'제10회 게이 게임즈' 개막식 중 무지개 깃발을 들고 거리를 달리는 행사가 진행됐다.[사진=로이터 뉴스핌]

'게이 게임즈' 주최측은 행사를 진행하는 지역경제에 5800만유로(약 752억6892만원)의 파급효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예상했다. '2018 게이 게임즈'는 프랑스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고, 프랑스 최대 은행 BNP 파리바그룹과 자동차제조회사 르노, 제너럴일렉트릭 등 대기업도 후원을 아끼지 않았다.

'게이 게임즈'는 1982년 샌프란시스코에서 처음 선보인 후 4년마다 개최되고 있다. 파리는 지난 2012년 암스테르담, 런던, 리우데자네이루에 이어 10번째 개최도시로 선정됐다.

게이게임즈연맹(FGG·the Federation for Gay Games)는 지난해 11번째 개최도시로 홍콩을 선정했다.

yjchoi7530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