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루사와 로이터=뉴스핌] 김은빈 기자 =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지난 19일 휴가지에서 사카키바라 사다유키(榊原定征) 게이단렌 전 회장, 와타리 후미아키(渡文明) JXTG홀딩스 명예고문, 미타라이 후지오(御手洗冨士夫) 게이단렌 명예회장과 골프를 즐겼다. 골프가 취미인 아베 총리는 휴가 첫 날인 16일 모리 요시로(森喜朗)·고이즈미 준이치로(小泉純一郞) 전 총리, 아소 다로(麻生太郞) 부총리 겸 재무상과의 라운딩을 시작으로 골프로 가득한 휴가를 보내고 있다. 21일에도 아베 총리는 모교인 세이케이(成蹊) 대학 출신 지인들과 골프를 쳤다. 이날 기자단이 9월 자민당 총재선거와 관련해 기력과 체력에 대해 묻자 아베 총리는 "매일매일 (기력을) 높이고 싶다"고 답하면서 현재 상태에 대해 "매우 좋다"고 웃으면서 답했다. 한편 아베 총리와 총재선거에서 맞대결할 것으로 여겨지는 이시바 시게루 (石破茂) 전 간사장은 이날 총재선거에 대해 "확실한 토론과 토의를 해야한다"고 말해 다시금 후보자간 토론을 요구했다. 2018.08.1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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